미중 패권 전쟁 시나리오

다시 시작된 전쟁 - 새로운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미래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관세 전쟁)을 단순히

두 나라의 경제 갈등으로 보지 않고, 세계 질서를

새롭게 짜는 패권 경쟁의 일부로 분석한다.

저자는 미중 갈등이 특정 사건이나 정부 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계속될

구조적 충돌임을 강조한다.

단순한 관세 문제나 수출입 불균형이 아니라,
기술.군사.금융을 포함한 전방위적 패권 경쟁임.

이 갈등은 세계화의 균열, 즉 탈세계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일어나고 있음

미국은 기존 질서의 지배자로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 함.

중국은 '중국몽'과 '일대일로'를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함.

두 강대국의 충돌은 단순히 양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생존 전략과 직결됨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미중 갈등의 최전선에 있음.

어느 한쪽에 완전히 기댈 수 없는 현실에서 균형 잡힌
외교와 전략적 자율성이 필요함.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국가 생존 전략이 중요함을 강조.

무역 전쟁이라는 구체적 사건을 출발점으로, 그 뒤에

숨겨진 패권 전쟁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단순히 경제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관세 몇 %인상"이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곧 세계 질서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며, 우리

삶에 직접적인 파장을 미칠 거대한 흐름이다.

<다시 시작된 전쟁> 은 단순한 경제책이 아니라,

미래의 국제정치 지형도와 한국의 생존 전략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읽는 순간은 불안할지라도, 덮고 나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라는 깊은 사색을

안겨주는 책이라하겠다.

커리어 전략서

빌더스 코드
원미영 지음 / 호이테북스 / 2025년 8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시대의 커리어 생존 전략을 다루며, 단순히

주어진 일을 잘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성장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빌더(builder)' 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일과 삶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구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 빌더가 되어야 하는가

Al 시대에는 실행만 하는 사람은 대체될 수 있다.
스스로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빌더의 설계 기술

루틴 설계: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
관계 설계: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구축
커리어 설계: 이직, 전환, 리더십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계획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

아마존 HR 리더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조직에서 어떤 사람이 기회를 얻고 성장하는지 보여줌.
"실행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방향을 설계하는
능력이 필수적임을 강조.

당신은 단순히 누군가의 설계 속에서 움직이는
실행자인가?

아니면 자신의 성장을 구조화하는 빌더인가?

AI와 자동화가 많은 영역을 대체하는 시대에,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스스로 기획하고 방향을 그릴 줄

아는힘 이라는 점이 깊이 와 닿는다.

지금 멈춰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진 사람이나,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특히 울림을 줄것이다.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빌더의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영어 교양서

AI시대, 10대를 위한 디지털 트렌드 영단어 교양 - 영어 단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서지예 지음 / 알파미디어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단어를 넘어, 미래를 배우는 교양서

10대를 위한 디지털 시대의 영어 교양서로,

단순히 영어 단어 암기를 넘어 미래 직업과

사회 변화를 함께 소개한다.

AIl, 플랫폼, 확장현실(XR), 생성형 Al 등 오늘날

가장 중요한 기술 용어들을 영어 단어와 연결해

설명하며, 총 25가지 미래 유망 직업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

단순한 영어 단어장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사고의 지도와 같다.

단어 하나하나가 지식의 조각으로 제시되지만

그것들은 결국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특히 10대들에게는 단순히 '외워야 하는 영어'가

아닌, '내 삶과 연결된 영어', '미래의 나와 이어진

영어'라는 시각을 열어 준다.

AI 연구자, XR 디자이너, 플랫폼 기획자 같은 직업들을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언어와 함께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학부모나 교사에게도 유익하다.

아이들과 미래를 이야기하며 영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대화의 재료를 풍성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암기용 단어집이 아닌, 10대가 꿈꾸고 질문하고 길을

찾는 사유의 단어장이라 할 수 있다.

명문장 필사책

인생에서 지적이고 싶은 사람을 위한 명문장 필사책
박경만 지음 / 책글터 / 2025년 4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과 명저, 철학자와 작가들이 남긴 명문장들을

필사하며 삶의 지혜를 배우도록 돕는 안내서다.

단순히 문장을 모아둔 것이 아니라, 필사를 통해

사유를 확장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소화해내는

과정을 권한다.

고전에서 길어 올린 명문장 : 동서양 고전 속 삶의 통찰.
철학자와 사상가의 문장: 인간, 행복, 자유에 관한 깊은 성찰
문학가의 명문장: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일깨움.
필사 방법과 실천법 :단순한 베껴 쓰기가 아니라 자기화
하는 길 안내.

단순한 명언집이 아니라,'생각하며 필사하는 습관'을

통해 인생을 한층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돕는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우리에게,

고전 속 한 줄 문장이 길잡이가 되어준다.

"필사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자기 언어로의 소화"

손으로 글을 옮기는 순간, 그 문장은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내 것이 되고, 내 삶 속에서 울림을 주는 살아

있는 지혜로 변한다.

지적인 교양을 쌓고 싶은 이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고

싶거나, 글쓰기와 사유를 깊게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명문장을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 즉 삶을 다시 써

내려가게 만드는 책이다.

인간관계 안내서

부탁인지 요구인지 확실히 말해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선 긋는 법
김현정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9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타인의 부탁과 요구를 구분하지 못한 채 살아온 이들을

위한 소통 매뉴얼

부탁과 요구는 다르다. 부탁은 거절해도 관계가
유지되지만, 요구는 상대의 권리나 의무를 전제로 한다.

무례한 사람들에게 웃으며 선을 긋는 방법이 필요하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때문에 자기 희생을 반복하는 대신,
나를 지키는 대화법을 배워야 한다.

경계 세우기: "네가 하면 더 잘하잖아"라는 말에 속아
억지로 떠맡는 일에서 벗어나는 법.

거절의 기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나를 지키는
'노(NO)'의 표현 연습.

착한 사람의 함정: 좋은 사람으로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어떻게 나를 소모시키는지 분석

건강한 관계 맺기: 무례함에 웃으며 대응하되 명확한
선을 굿는 방법 제시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언어와 태도의 힘'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세워주는 안내서에 가깝다.

특히 "부탁인지 요구인지 확실히 말해"라는 제목은,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타인의 말에 휘둘리며

경계를 흐리는지를 날카롭게 드러낸다.

'내가 원치 않는 일을 왜 늘 떠맡아왔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동시에 '이제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얻게 된다.

남의 시선보다 나의 마음을 먼저 돌보라는 메시지,

착하게 보이기보다 건강하게 존재하기를 권한다.

착한 사람이 아니라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소통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따뜻하지만 단호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