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 - NASA 과학자 이은지의 기후 특강
이은지 지음 / 한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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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은지 NASA 과학자의 <지구 관찰자의 기후 노트> 는

하늘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우리가 사는

행성의 숨결을 읽어내는 책입니다.

위성 데이터와 과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저자는

기후 위기를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지구의 경고이자

인간의 선택의 문제'로 풀어냅니다.

복잡한 과학 개념을 쉽고 생생하게 설명하면서도,

독자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어떻게

감지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이 책은 경각심과 희망을 함께 전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기후 스마트 세대'의 선언문처럼 읽힙니다.

한줄평

"지구의 언어를 읽는 과학자의 눈으로, 인간의
미래를 다시 묻는 기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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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건축 2.0 - 건축가에게 꼭 필요한 고민과 실천의 기록들
국형걸 지음 / 효형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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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 '건축'이라는 학문과 실천이

어떻게 새로워질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사유의

기록입니다.

저자는 건축을 단순한 공간 설계가 아닌, 사람.기술.

환경이 교차하는 복합적 담론의 장으로 바라봅니다.

'Multiverse Architecture'라는 개념 아래

그는 건축가의 시선이 한 세계에 머물지 않고,

여러 가능성과 변화의 흐름을 포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짧은 글속에 담긴 깊은 질문들은 건축뿐 아니라

'무엇을 만든다는 행위'를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울림을 줍니다.

한줄평

"변화의 시대, 건축은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수많은
우주의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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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르미
남궁용훈 지음, 노은주 그림 / 태인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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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 구르미> (남궁용훈 글, 노은주 그림)는

잃어버린 '어린 날의 마음'을 다시 불러내는 서정적인

그림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진 순수함과

위로의 감정을 조용히 일깨옵니다.

"괜찮아, 너는 너 그대로 가장 빛나는 존재야"라는

문장은, 세상에 치여 작아진 마음을 다정히 어루만집니다.

짧은 글과 감성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스스로를 안아주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한둘평

"잃어버린 내면의 아이가 건네는 따뜻한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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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스토리의 비밀 - 인물의 변화와 감정의 흐름이 만드는 이야기의 힘
앤서니 멀린스 지음, 이민철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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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고전적인 '영웅의 여정'을 넘어, 현대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감정을 사로잡는가를

탐구한 스토리텔링 분석서이다.

저자는 <로스트> , <스탬프드> 등 인기 TV 시리즈를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로, 이야기의 성공은 구조보다

'감정의 흐름'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현대의 콘텐츠 시대에서 '잘 팔리는 스토리'는

다음 세가지 힘으로 움직인다고 강조한다.

공감: 인물의 감정이 얼마나 진짜로 느껴지는가
변화: 이야기가 인간의 내면적 진화를 담고 있는가
리듬: 감정의 고조와 완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는가

캐릭터 설정, 서사 구조, 감정의 곡선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분석하며, 작가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자,

마케터, 스토리텔러에게도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한줄평

"이야기의 중심엔 구조가 아니라, 인간의 심장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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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두 개로 시작한 독일 생존기 - 15년 차 독일 직장인이 전하는 취업·언어·정착 현실 적용법
서승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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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독일에서 겪은 실패와 도전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길을 만드는 삶의 태도, 그리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립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다음과 같은 현실적 조언들을 담고 있다.

독일어와 영어를 배우는 실제적 방법
유럽의 일자리 시장과 복지 시스템
타문화 속에서 정체성을 지켜내는법

막막함 속에 서도 버텨낸 15년의 기록이다.

화려한 유학이나 이민의 환상이 아닌, '진짜 현실'을

마주한 글들이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온다.

길위에서 언어에 부뒷히고, 제도에 막히며,

외로움에 흔들리면서도 끝내 "살아내는 용기"를

선택한다 .

이 책은 단지 해외 정착기가 아니다.

"불가능해 보여도, 내 발로 나아가면 결국 길이 된다' 는

믿음을 일깨운다.

배낭 두개는 짐이 아니라,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남는다.

한줄평

"남들이 말리는 길 위에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한
사람의 뜨거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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