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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 주얼리 이야기 : 영화가 사랑한 보석
민은미 지음 / J&jj(디지털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화 속에서 빛나는 주얼리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다시 읽게 만드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저자 민은미는 37편의 다양한 영화들을 배경으로,
단순한 소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 보석들을 주인공처럼
다루며 그안에 담긴 사랑, 욕망, 권력, 상실 등의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책은 각기 다른 시대와 공간, 장르 속 캐릭터들이
착용한 주얼리를 매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를 통해 보석이 단순한 장식물이 아닌 영화의 서사를
압축하고 함축하는 중요한 상징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영화 속 주얼리와 캐릭터, 서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독자에게는 보석 하나하나에 스토리를
입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보석이 과거의 유물이 아닌
'지금도 진화하는 문화'임을 강조하며,
영화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주얼리가 가지는
다층적인 의미와 매력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조명이 켜지고 영화가 시작되는 그 순간,
무대 위 보석의 이야기도 함께 시작된다는 메시지는
영화와 보석의 깊은 연결 고리를 환기시키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얼리와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뿐 아니라,
영화 속 시각 요소를 깊게 해석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매우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다음 영화를 감상할 때 보석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지에 집중하며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영화가 사랑한 보석"은 단순한
영화 해설서나 보석 입문서를 넘어, 두 분야의
매력을 아우르며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과 감동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화려한 보석 너머에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인간의 감성과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