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길 위에서 다리가 절룩이는 임신한 누렁이를 만난 아주머니의 섬세한 배려와 사랑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삭막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고자 애쓰는 누렁이와 그 곁에 있는 따뜻한 마음의 아주머니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이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특히 양상용 작가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채화 그림은 이야기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 줍니다. 누렁이의 아픈 몸짓과 아주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생생하게 전해져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공감과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야기 자체가 절제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마음의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이 책은 단순한 동화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힘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요즘처럼 마음이 쉽게 지치고 관계가 소원해지는 시대에 읽으면 더욱 깊은 감동과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전 연령층이 읽기에 적합하며,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훌륭한 책입니다.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과 삶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느껴 보시길 추천합니다.감동이 필요할 때, 꼭한 번 펼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