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상실과 그리움, 그리고 치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넘어진 시간과 무게들은 어떤 그림일까. 그것들을 모래처럼 쓸어 담으면 드러나는 자국들은 우리일까, 당신일까."라는 문장은 매우 시적이고 철학적입니다. 이 문구는 상실의 아픔 속에서 자기 존재에 대해 다시 묻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또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지금껏 아팠던 당신, 좀 더 빨리 깨달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진심 어린 후회와 함께 남아있는 상처를 소중하게 다루며, 그것이 결국 한자리에 머무는 치유의 공간처럼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아크릴 물감으로 그려진 동화 같은 표지 그림은 책의 내용을 시각적으로도 부드럽게 표현하며, 독자가 상실과 치유의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마주할 수 있게 돕습니다.전체적으로 이책은 인간 내면의 상실과 그로 인한 흔적을 다정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가 자기성찰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받을 수 있는 에세이이자 철학적 산문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위로가 필요하고 삶의 깊은 의미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