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한국 민주주의를 철학적이고 역사적인 시각에서 깊이 있게 조망한 책입니다. 저자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서구뿐 아니라 동양 철학과 역사 속에서도 살피며, 민주주의 개념이 단순히 서양에서 시작된 것이 아님을 꼼꼼히 짚어냅니다. 이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처한 특수한 상황과 그로 인한 여러 과제를 보다 넓고 깊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민주주의의 이론뿐 아니라, 우리 시대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며 민주주의가 왜 그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시선과 태도로 민주주의를 다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차분하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특히 근현대사의 복잡한 정치 현상과 억압적인 사회 구조를 비판인식론과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해석하여,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확장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민주주의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사회.정치 철학에 흥미를 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민주주의의 위기와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분들께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민주주의를 보다 입체적이고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읽는 내내 깊은 통찰과 함께 우리 사회를 향한 희망적인 물음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