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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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추리 문학의 거장 마야 유타카의 대표작으로,

독자들을 독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세계로

안내합니다. 표지의 고양이 그림에서 느껴지는 귀여움과

달리, 이야기는 깊은 심리 묘사와 복잡한 사건 전개로

독자의 몰입을 절로 이끌어냅니다.

"나는 신이거든."이라는 주인공 스즈키의 선언은

단순한 자아 과시가 아닌, 인간과 신의 경계를 넘나드는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20년째 이어지는 신 게임이라는 전설 속에서

벌어지는 학살 사건과 그에 연루된 인물들이 펼치는

추리 과정은 단숨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작가는 미스터리라는 장르 안에서 인간 본성,

생명과 죽음, 권력과 책임 같은 무거운 주제들을

섬세하고도 날카롭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단순한

범죄 해결 이상의 깊은 사색을 유도합니다.

또한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정수를 느끼기에

충분한 탄탄한 플롯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더해져,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읽을거리입니다.

신 게임은 미스터리 팬뿐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과 서사를 즐기는 모든 독자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도는 여운과

함께, '신' 이라는 존재가 우리 삶에 던지는 질문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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