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성서 문학과 역사적 배경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단테의 신곡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삼위일체 신앙과 세계 역사의 흐름을 연결 짓고, 특히 구약 열왕기를 통해 사회 정의와 선민 사상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성경 속 인물과 당시 현실 인물들을 비교하며 인간의 악행과 그 속에서 빛나는 생명의 길을 통찰력 있게 풀어냈습니다.문학과 종교,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신앙과 인간의 삶, 그리고 사회 정의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깊은 여운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영선 작가의 섬세한 해석과 통찰은 기존의 '신곡' 이해를 한층 깊게 만들어 주어, 고전 문학과 신앙 간의 연결고리를 새롭게 경험하게 합니다.전체적으로 이 책은 삶과 죽음, 빛과 어둠 , 그리고 진리와 정의를 사유하는 중요한 독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자기성찰과 희망을 동시에 얻으며 영적인 성장도 기대할 수 있어 매우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깊이 있는 해석서가 계속 나오길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