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기적과 소원, 그리고 사랑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비라는 소녀가 인형 홀리를 통해 사랑과 위안을 얻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낯선 도시의 쓸쓸함과 외로움 , 그리고 소중한 만남과 희망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라는 시기적 배경과 함께 소원을 이루려는 간절함, 그리고 결국 아이비와 홀리의 소원이 연결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해 줄 할머니를 찾아 홀로 길을 나서는 아이비의 용기와 인형 홀리가 주는 따뜻함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읽는 이로 하여금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깊이 느끼게 합니다. 그림 또한 섬세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이야기에 생명력을 더해, 전 연령층에게 추천할만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