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고대 그리스에서 중세 로마와 근현대시대까지, 세계사의 중요한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춰가며 유럽사의 큰 그림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청소년을 주 독자 층으로 설정했지만, 역사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문명사적 이해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저자는 역사를 단순히 한 국가의 나열된 사건이 아니라, 인류 역사 전체의 중요한 특징과 흐름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서술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역사 인식의 필수 요소인 '역사는 분리될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국가주의 편견을 넘어서 역사 현상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대륙 간 상호작용과 문명 교류를 통해 유럽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했는지 폭넓고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점도 탁월합니다.특히 청소년이 역사 공부를 하며 키워야 할 시야와 인식, 역사적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며, 인류 문명의 흐름을 명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따뜻하고 명료한 안내서로서, 교양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충분한 가치 있는 책입니다. 역사를 통해 세상을 넓거 바라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