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매일 '온' 상태로 살아간다. 일의 스위치는 늘 켜져 있고, 휴식의 문은 늘 닫혀 있다. 멈추는 법을 잊은 세상 속에서 이 책은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우리에게 '꺼도 괜찮다'는 허락을 내린다.장재열 작가는 수많은 상담과 경험을 통해, 열심이라는 이름 아래 무너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그는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현명하게 쉬는 법'을 이야기한다.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성취를 위한 전략적 쉼. 이것이 <오프먼트>가 말하는 진짜 '0FF'의 의미다.책은 구체적 휴식법을 제시하며,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숨 쉴 틈을 건넨다. 불안속에서 억지로 달려가는 대신, 내면의 리듬을 조율하며 스스로를 회복하는 법을 알려준다.'잘 쉬는 사람'이 결국 '오래 잘 가는 사람'이라는 진리를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책장을 덮고 나면, 내안의 스위치를 바라보게 된다. 늘 켜져 있던 불빛 하나를 잠시 꺼도 괜찮다는 위로, 그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나의 방향.<오프먼트> 는 결국 '쉼'에 관한 책이 아니라 '삶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이다. 일과 나, 성취와 평온 사이에서 당신이 스스로의 리듬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한사람의 진심 어린 권유처럼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