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하는 습관
시라하마 류타로 지음, 김성혁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2만 명의 잠을 지켜온 일본 최고

수면 전문가로 피곤한 하루를 끝내지 못한 채 침대에

눕는 우리에게 '수면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자기 돌봄이자

투자'라고 말한다.

책은 단순히 잘 자는 법을 나열하지 않는다. 수면이

우리의 뇌를 정리하고, 감정을 다듬고, 내일의 에너지를

준비시키는 정교한 생명 활동임을 차분히 보여준다.

깊은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재생의 의식'임을 강조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면 루틴과 마음가짐을 제시한다.

읽는 동안, '숙면'이라는 단어가 '노력의 끝이

아닌 시작'처럼 느껴졌다.

몸과 마음이 어지럽게 흩어진 날에도, 이 책은

조용히 귀 기울이라 말한다.

"오늘의 피로를 내려놓고, 잠으로 내일을 준비하라.'

한줄평

잠은 도피가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