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명리의 지혜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명리 인문학 강의
김원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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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 오십, 인생의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우리는 종종 묻는다.

"나는 지금 제대로 살아왔을까가?"
"앞으로의 길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이 책은 그런 물음에 대한 단정한 해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명리학의 언어로 우리 각자의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하늘의 뜻은 바꿀 수 없지만, 그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낼지는 우리의 몫임을 일깨운다.

김원 작가는 명리를 운명의 굴레가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품는 철학으로 풀어낸다.

사주를 읽는 일은 남의 운명을 점치는 일이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을 해석하는 공부임을 강조한다.

삶의 고비마다 맞닥뜨린 후회와 불안이 조금씩

다른 빛으로 보인다. 바꿀 수 없는 것들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그 안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내는 힘 그것이 이 책이말하는

'명리의 지혜'다.

한줄평

하늘의 뜻은 바꿀 수 없어도, 그 뜻 안에서
나답게 살아갈 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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