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하버드대 로스쿨 협상 프로그램 교수인 조슈아 와이스가 전 세계 리더와 변호사들에게 가르친 실전 협상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저자는 "협상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학습 가능한 기술 이라 강조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가는 힘을 핵심으로 제시한다.책은 다섯 단계의 협상 회복 프레임을 제시한다.1 수용하기 - 협상 실패를 인정하고 감정적 동요를 다스린다.2 분석하기 -실패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3 인사이트 얻기 - 새로운 관점에서 교훈을 찾는다. 4 약점 버리기 - 비효율적인 태도나 습관을 버린다. 5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기 -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하며 성장한다.이 과정은 단순히 거래에서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관계와 심리의 미묘한 흐름을 이해하고 상대와 자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의 길을 찾는 심리적 훈련이기도 하다.우리는 종종 협상을 전쟁처럼 여긴다. 그러나 저자는 협상을 공감과 성찰의 예술로 바꿔놓는다.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더 현명한 협상가로 나아가기 위한 통과의례임을 강조하며, 좌절의 순간에도 "다시 테이블로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던진다.협상은 곧 삶의 대화이자 관계의 기술임을 깨닫게 된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혹은 스스로와의 내면적 협상에서조차 이 철학은 빛을 발한다.한줄평"협상이란 상대를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 실패를딛고 함께 성장하는 대화의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