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 속에서 지쳐버린 마음, 상처받은 자존감,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잔잔한 문장으로 다독인다.
저자는 "잘하려고 애쓰는 우리 모두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하며, 독자에게 완벽이 아닌 존재
그 자체의 가치를 일깨운다.
"너는 잘못 온 길이 아니다. 단지 조금돌아가는
중일 뿐이다."
"누군가의 기준에 맞지 않아도 괜찮다.
너의 시간은 너의 속도로 흐른다."
완벽하지 않아도, 멈춰 있지 않아도, 그저
'살아 있는 지금'이 충분히 의미 있다고 이야기한다.
삶의 무게에 눌려 고개를 숙인 이들에게 "괜찮다,
너는 이미 잘하고 있어.' 그한마디를 대신 전해주는
목소리다.
세상이 여전히 차가워도 내 안의 온기가 조금은
되살아나는 느낌 그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