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서예를 단순한 글쓰기의 예술로보지 않는다. 작가는 '선을 긋는 행위' 그 자체를 삶을 가다듬는 수련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한 획 한 획에는 마음의 결이 스며들고, 붓의 흐름은 곧 마음의 방향을 드러낸다.선을 긋는 동안 우리는 멈추고, 바라보고, 내려놓는다. 그렇게 자신과 마주하며, 불필요한 욕심과 비교의 마음을 덜어내는 법을 배운다.서예의 기술적 측면보다, 그 속에 담긴 '마음의 자세'와 '인생의 태도'를 이야기한다.글씨 한자에 깃든 숨결과 여백의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가 그어야 할 선은 종이 위의 선이 아니라 삶의 경계와 중심을 찾는 선임을 깨닫게 된다.작가는 붓끝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통해, '멈춤'과 '비움'의 아름다움을 전한다.한줄평"이 책은 붓으로 그린 철학이며, 한 획으로 완성되는 마음의 수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