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삶의 구석구석에서 빛나는 순우리말을 발견하고 기록한 책이다. 잊혀가는 언어의 아름다움을 다시 불러내어,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따스한 정서와 삶의 결을 보여준다.독자는 이 책을 통해 언어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삶을 밝히는 빛과 위로임을 느낄 수 있다.별빛처럼 흩어져 있던 단어들을 다시 모아 우리 곁에 놓아준다. '이 단어가 있었기에 내 마음을 온전히 담을 수 있었구나'하고 깨닫게 하며, 언어가 가진 힘과 섬세함을 새삼 일깨운다. 단어는 잊히지 않고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는다. 문장마다 우리말의 숨결이 살아 있어 읽는 동안 언어에 대한 애정이 다시금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