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조선 후기 지도학의 거장이었던 김정호 선생의 대작대동여지도를 오늘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옮겨 담은 귀한 책입니다. 산줄기와 강줄기, 고을과 길들이 촘촘히 살아 숨 쉬며, 옛사람들의 발자취와 호흡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땅과 사람, 역사가 얽힌 거대한 서사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한글로 풀어냄으로써 후손들이 조상의 땅을 더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입니다."땅의 기록을 넘어 역사의 숨결을 담은, 한글로 다시 살아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