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줄이고 바꿔라 - 문장을 다듬는 세 가지 글쓰기 원칙, 개정판
장순욱 지음 / 북로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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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글은 태어날 때부터 완성품이 아니라, 덧칠과 지움,

그리고 수정의 과정을 거쳐 점차 빛을 발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마치 거친 원석을 다듬어내며 보석으로 만드는

일처럼, 글도 다듬음 속에서 제 얼굴을 찾아갑니다.

표지의 선명한 초록빛은 "두려워 말고 써보라"는

격려 같고, 큼지막하게 그어진 취소선은 "틀려도

괜찮다, 다시 고치면 된다"는 위로처럼 다가옵니다.

글쓰기를 거대한 장벽이 아닌, 살아 있는 호흡으로

느끼게해 주지요.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스칩니다. "완벽을 꿈꾸느라

펜을 멈출것이 아니라, 지우고 줄이고 바꾸며 계속 써

내려가야 한다."

글은 결국, 고치고 또 고치며 자기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여정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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