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들은 머리 좋은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단순히 '공부를 잘하게 하는 법'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대신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감정을 존중하며, 자존감을 지켜주는 가운데 잠재력이 발현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7가지 육아법을 제시하며, 부모가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길을 안내합니다.이 책의 가치는 '특별한 아이를 만드는 비법'이 아니라, 이미 특별한 아이를 평범함 속에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켜주는 지혜에 있습니다. 부모가 과도한 기대나 비교에서 벗어나 아이의 본성을 존중할 때, 그 아이는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불안한 마음으로 양육의 길을 걷는 부모들에게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책입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곧 '아이답게'자라도록 돕는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심리학적 기반을 두고 7가지 방법을 제시하지만 그 핵심은 결국 '존중과 기다림'이라는 오래된 진리로 귀결됩니다.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똑똑한 아이가 자신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토양을 마련하는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