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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의 수학 공부 - 읽다 보면 저절로 개념이 잡히는 놀라운 이야기
김승태.김영인 지음, 최영수 감수 / 위북 / 2025년 8월
평점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을 모르면 비판적 사고의 날이 무뎌진다.
문과생의 차별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시간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 특히 문과적 사고에
익숙한 독자들을 위해 쓰인 수학적 사고 안내서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기술을 넘어,
수학이 세상을 해석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도구임을
강조한다.
수학은 사고의 언어다. 숫자와 기호 너머에 있는
수학적 개념은 논리를 훈련하고, 복잡한 세상을
단순화해 이해하는 힘을 준다.
문과적 감성과 이과적 논리의 만남은 개인의 사고를
확장한다. 감성만으로는 불완전하고, 논리만으로는
건조하다. 둘의 조화가 진정한 지적 성장을 이끈다.
일상 속 수학적 사고는 사회 문제, 인간관계, 경제적
선택에도 적용된다. 단순히 "수학 문제 풀이"가 아닌
"세상을 구조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과정이다.
책은 어렵지 않은 수학적 개념들을 스토리텔링과
사례로 풀어내며, 독자가 "아, 수학이 이런 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한다.
"문과와 이과"라는 경계를 허물고, 인간의 사고가
나아가야 할 통합적 지성을 제안한다.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논리를 배우는 것이며,
이는 세상을 더 명확하게 보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