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작성한 리뷰입니다.찰스 디킨스가 쓴 [우리 주님의 생애] 를 재편집한 것으로, 예수의 탄생에서 십자가에 이르기까지의 생애를 서정적이면서도 깊은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탄생과 겸손: 세상의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자리,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음을 강조한다.가르침과 사랑: 진리와 사랑으로 사람들을 이끄셨으며, 병든 자를 고치고, 소외된 이들을 품으셨다.희생과 구원: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인류를 위한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셨다.이 책은 디킨스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과 섬세한 묘사를 통해, 단순한종교 전기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예수의 인격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찰스 디킨스는 성경의 사건들을 거창한 설교가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처럼 풀어냄으로써 예수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분의 깊은 사랑을 가까이 느끼게 한다. 현대 사회처럼 가치가 혼란한 시대에, 이 책은 '진정한 위대함은 사랑과 희생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