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나부터 돌보기로 했습니다
조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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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육아, 가사, 관계, 자기 삶 사이에서 흔들리는 엄마가

자신의 내면을 돌보며 다시 삶의 중심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에세이

세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 명상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며

'마흔'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지나며 느끼는 감정들,

육아의 소용돌이 속에서 잊혀진 '나'의 회복, 그리고

자아를 돌보는 명상적 실천들을 따뜻한 언어로 담아낸다.

"반딧불처럼 작고, 달빛처럼 은은하게" 그 문장처럼,

크지 않지만 깊은 깨달음들이 조용히 독자의 마음에

스민다.

"나는 더 이상 모든 걸 해내는 엄마가 되려 하지 않는다.
대신 나를 보듬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나부터 돌보아야, 아이도, 남편도, 이 삶도 돌볼 수 있다."

이 책은 거창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아주 사소하고 조용한 순간들 속에서 삶을 회복하는

길을 제안한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숨을 고르며 읽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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