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맞춤법! 최후의 대결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8
이수겸 지음, 이준희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학습만화로 배경지식도 쌓고~ 교과연계되는 똑똑한 학습만화들 많은데요.

우리 아이도 학습만화 참 좋아해서 과목별연계되는 학습만화 참 많이 보는데요.

이번에는 초등어휘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신비한 어휘력 학습만화를 만나보았어요.

초등학생에게 어휘력이 너무 중요하다보니 신비아파트로 재미있게 학습했어요.




초등국어 교과연계도 많이 되고 있고, 어른들도 헷갈릴 수 있는

어휘들을 상황에 맞게 알려주고 있다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신비선생님의 고스트스쿨 맞춤법으로 알려주고 에피소드로 상황으로 다시 알려주니

반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아이가 헷갈릴 수 있는 어휘들을 제대로 잡아주기 좋더라구요.

너무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신비한 어휘력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배우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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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먹는 마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1
이수용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저학년문고는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 가정 등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일들을 재미있으면서 교훈을 주는 창작동화라아이들이 많아 좋아하는데요. 거기다 글씨도 큼직하고 삽화가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읽기 쉬어서 더 선호하게 되는거 같아요.




동생 민유 때문에 힘들고 곤란한 지유,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우리 꼬맹이가 민유 같은 입장이라 언니한테 어렸을 적 많이 들었던 이야기

동생이 없으면 좋겠어....지유가 공감이 되면서도 민유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우리 아이는 자기가 다시 민유가 되어보기도 하더라구요.

형제, 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어느 집이든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이 충분히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들이 녹아져 내려있는 저학년문고판이라

아이들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판을 더욱 좋아하는거 같아요.


거기다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 잘 묘사해주고 있어서 어른들이 본다면 

우리 아이의 마음이 이랬구나 하고 이해하기 좋아서~ 

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은 좋은책어린이문고 신간 심술 먹는 마녀네요.




아이들이 알고 있는 마녀의 모습이 아니라 나이든 할머니가 심술궂은 마음을 털어놓으면 그 마음으로

젊어진다는 설정 또한 신선했는데요.

빨갛고 파란 할머니의 화장이 왠지 심술궂은 마음을 표현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심술궂은 마음을 마녀에게 털어놓으면서 질투하는 마음이 사라졌는데 

마음이 불편하기만 한 지유는 과연 마녀의 손을 다시 잡을까요?

친구 은서와, 동생 민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착한아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심술 먹늠 마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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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블랙홀 청소년 문고 18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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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조선과학탐정 홍대용은 조선후기 활동했던 실학자 홍대용의 연구와 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픽션인데요.

현 고등학교 과학선생님이 집필하셔서 그런지  사건을 과학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자세히 풀어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홍대용은 동양 최초로 지구자전설을 주장한 조선 후기 실학자로 양반가 자제라 쉽게 벼슬길에 오를 수 있지만 이를 마다하도 청나라길에 올라 천리경을 접하고 서양의 선진 과학 기술을 먼저 경험해본 그는 집안에 개인 천문대를 세우고 혼천의를 개량할 만큼 천문학과 과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담헌정탐단은 홍대용의 호인 담헌을 따서 만든 정탐단이에요. 탐정단과 같은 의미지요.

소년 유생 홍대용과 서자출신의 관찰하고 직접 실험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유생 아산, 남장여인 선화와 백정 육손이의 집한은 담헌정탐단이 엄격한 신분제의 조선시대에서 신분과 나이 성별의 벽을 허물고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먼저 선보였다고 할 수 있어요.


홍대용과 담헌 정탐단이 조선 방방곡곡을 다니며 억울한 이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조선의 역사뿐 아니라 과학을 접목해서 풀어주고 있다보니 역사와과학을 동시에 배우면서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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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기 전에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황선미 지음, 천루 그림, 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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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기 전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처음에는 제목이 싫다고 그러더니 읽고나서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모든 것을 마음대로 결정하고 통보하는 엄마와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구요.





아이들이 제일 먼저 겪게되는 복잡한 사회관계가 바로 학교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학폭문제가 너무 많이 일어나다보니 

13살, 초등6학년 아이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요.

다행히 아이의 학교에서는 그런 일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역시 유진의 행동 자체도 이해를 못하고 말이죠. 


여기서 유진은 장루이를 괴롭히는 일진같은 친구에요. 유진을 따르는 무리까지

루이를 무시하는 듯한, 

하지만 루이 역시 윤기와의 관계도,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들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기도 했고,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아이와 읽어보기도 좋았어요.


루이가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 역시도 아이에게는 좋은 영향을 준거 같아요.




부록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_부모 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고 있어요.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엄마도 나름 고군분투하며 생활하지만 이따금 밀려오는 현타에 상실감도 크지만
전 나름 장루이 엄마와는 다르다고 생각해보며 아이의 마음에 조금 더 귀기울이며 
아이와 이야기를 해가며 보여지는 친절육아가 아닌 아이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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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필통 안에서 -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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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떨어뜨릴 수 없는 학용품 중 하나아 연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창작동화인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될 수 있는 동화인거 같아요.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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