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그림책 매직엘리베이터 바다편

매직 엘리베이터 8 : 바다 -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 ㅣ 매직 엘리베이터 8
송지혜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황신영 감수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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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면서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과학그림책 매직엘리베이터 신간 바다 편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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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매직 엘리 클럽 회원들은 수족관에 가게 된답니다.
우리가 가볼 수 없는 넓고 깊은 바닷속 심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바다에 사는 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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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바닷속에 식물이 있나요?
조류란, 물속에서 살면서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에요.
바다에서 나는 조류를 해조류라고 하지요.
대표적인 해조류로 미역, 김, 다시마, 파래가 있어요.
바다 생물들의 먹이와 은신처가 되어 주며
사람들에게도 영양가 높은 음식 재료가 되기도 하지요.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보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과학그림책이에요.
일러스트가 풍부하다보니 보는 맛도 있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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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가 동물이라는 것, 치명적인 독을 가진 바다 생물등
아이가 생각하지 못한 궁금증까지 다양하게 풀어주고 있다보니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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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바다 용어 사전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도
정리해주고 있다보니 초등과학 책으로도 참 좋답니다.

마무리는 놀라운 심해 생물 사진전으로 새로운 바닷속 동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답니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1권 비글호의 푸른 유령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1 : 비글호의 푸른 유령 - 동물들의 숨바꼭질 '의태' ㅣ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1
최재천 기획, 박현미 그림, 황혜영 글, 안선영 해설 / 다산어린이 / 2022년 11월

요즘 아이들이 자연과 접할 기회는 현저히 줄어들었는데요.
최재천의 동물대탐험은 기후 위기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자연 생물책이랍니다.

연못 위를 떠나니는 쓰레기를 주우러 갔던 미리와 아라
정체불명의 괴물을 마주치게 되는데요.
트리하우스의 모인 미리와 아라 그리고 호야와 와니
연못에 사는 괴물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울퉁불퉁 구꺼운 가죽에 눈알이 엄청 크고 머리에 더듬이가 난
모습을 본 아리와 미리는 우리 동네 연못에 이상한 괴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도 모습을 봤다고 하네요. 망원경으로 딱따구리를 보고 있었는데
낙엽더미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본 와니와
풀 숲에 있는 알록달록한 알 같으면서도 바위를 발견한 호야

이들은 괴물의 정체를 찾다가 알게된 최재천 박사님의 비글호에 탑승하게 되지요.
아이들에겐 이런 상상의 세계가 꼭 필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현실과 공존해가며 꿈을 꾸며 정의를 실현할 수 가능성을 엿보며 실천 할 수 있기도 하니까요.

1권 주제는 생물학의 핫이슈 '의태' 입니다.
다른 생물을 흉내 내는 의태가 진화의 증거라니
동물들의 숨바꼭질 '의태'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생물학 교실에서 의태의 정의 생물들의 흉내내기에 대해서 나왔는데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의태를 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었는데
아이도 신기한지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또래의 아이들이 함께 하다보니 보는 재미도 있지만
그 안에 배울 지식들이 한가득이더라구요.
생태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미취학도 읽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레졸레의 투명구가 빠르게 회전하자, 거미집이 귀퉁이부터 실오라기 풀리듯이 풀어졌다,
거미줄이 벌레줄레에 돌돌 감기는 모습이 꼭 솜사탕 같았다.
늘 만화책만 접하다가 시적이 표현이 가득한 책을 만나니
아주 신선했는데요.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삽화들은 하나같이 따뜻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던 생물학 동화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생물학자 최재천이 고르고 고른 생물학 지식을 즐겁게 느끼면서 배울 수 있어서 공부하는 느낌이 나지 않더라구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배울 수 있는 책,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아이들의 생물학적 탐구력을 깨워주세요.

서바이벌 과학 만화책 폭설에서 살아남기로 겨울 안전 상식 배우기!

폭설에서 살아남기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포도알친구 지음, 한현동 그림, 조진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서바이벌만화책 살아남기시리즈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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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겨울 엄청 춥다고 하는데 살아남기 시리즈가 계절에 맞게
출간이 되어서 완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지오와 함께 폭설에서 살아남기를 통해서 폭설의 원인부터 대처방법까지
곧 다가올 겨울 안전 상식에 대해 배워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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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마음에 안드는 균 박사와 함께하는 동문회
동문회를 스키장에서 하는게 마음에 안들지만
첫사랑 에이디 박사님이 올거라는 기대로 따라나선 케이와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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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많이 와서 결국엔 조난을 당한 지오와 케이 그리고 균박사.....

백대장이 딸과 함께 구조해줘서 무사히 백설산장에 도착했지만

동문회 모임은 폭설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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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양한 재난 현장을 통해서 폭설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요령과 지침이

이야기속에 녹여 있어 더욱 재미있게 보며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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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은 많은 눈이 일정한 지역에 집중되어 한꺼번에 내리는 기상현상이에요.
폭설의 원인은 기후, 지형 등의 자연환경 자체가 눈이 내리기에 유리한 경우인데
이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이지요.

이렇게 폭설의 원인과 폭설의 영향, 추위로 인한 질병, 폭설에 대처하는 방법 등
겨울철 안전 상식에 대해서 서바이벌 과학상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
곧 다가오는 겨울,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답니다.

겨울철 안전 상식을 위해서라도 꼭 읽어봐야하는 어린이권장도서랍니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새로운 모험 자연생태탐험! 이번에는 아마존 열대우림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 : 아마존 열대우림 - 지구 자연 생태 탐사 학습만화 ㅣ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
조주희 지음, 김정한 그림, 김미영 기획 / 아울북 / 2022년 10월

요즘은 아이들이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다보니
자연과 같은 생태를 접하는 일은 거의 없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슈로만 짧게 접하다보니
늘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었는데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아쉬운 마음을 채워줄 책을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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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지구의 자연, 생태, 기후, 환경 탐사를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떠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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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고랑 똑 닮은 씨드고를 만나 흥분한 카카오프렌즈
히스토리 뱅크의 역사 퍼즐을 모으던 카카오프렌즈가
이번에는 씨드 뱅크에서 탈출한 씨드볼을 찾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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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볼은 지구 생물의 유전자 정보를 담은 홀로그램 데이터인데
악당 안티가 씨드 뱅크에 침입해 씨드볼이 각 생물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뿔뿔히 흩어져버렸어요. 악당도 있고, 미션도 있고
자연탐사도 세계관이 있다보니 읽는 재미가 더 있더라구요.
첫 번째 탐사지는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이에요.
우리 아이도 지구의 허파 하면 아마존이라는 것은 알고 있더라구요.
그럼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 있는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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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공룡 등장....여기 아마존 맞나요?
현재의 아마존이 아닌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 예측블허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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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자연탐사하고 그에 관한 깊은 배경지식은
중간 중간 알찬 정보 페이지에서 폭 넓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어요.

학습만화 답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자연정보를
들려주고, 그에 관한 깊은 정보는 따로 정리를 해주니 좋더라구요.

아마존에 살았던,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보며 자연과 생명의 다양함과
인간으로 인해 파괴되는 아마존 환경과 문화, 지형변화와 기후 변화까지
알게 되면서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뇌과학 접근 하기 좋은 동화책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0 : 공감은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ㅣ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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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뇌과학도서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0권이 출간 되었어요.

뇌과학으로 너무나 유명하신 카이스트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의 책이니
믿고 보기도 하고, 뇌과학이 이렇게나 재미있어? 하고 푹 빠질 수 있는 책이에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0권 주제는 공감은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
공감에 관한 이야기에요.
요즘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필요한 마음이 공감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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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지구인들의
이상한 공감능력을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뇌모형 키트 만들고 보면 더욱 좋답니다. 초판 한정 선물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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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상한 지구인들
줍줍 여사와 위니 원장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지 딱58초 후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오로라는 급하게 공감을 하기 시작했지요.
눈물을 지구인의 눈을 보호하는 분비물로 감정을 표현하는 신체 반응이에요.

줍줍 여사가 아기를 보라고 했다고 루나는 아기를 보기만 하는데....
위험하지 않게 돌보라는 뜻있네 말이죠.
아직은 지구인의 말을 다 이해는 못하는거겠죠?
아이들을 돌보다 정체를 들켰지만 아기의 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억 제거는 불가능한데....

아우레 귀환 명령을 받은 탐사대원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하는데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지구에서의 시간을
보내면서 꼭 기억하고 싶은 유에프오 카페를 방문하는데요.

외계인을 만났지만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지구인 보스
보스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라후드는 카페에 문을 통과하자
외계인 탐지 장치가 울리게 되는데....
과연 라후드는 무사히 아우레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라후드의 정체를 알게 된 보스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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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은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면 제 일인 것처럼 마음 아파하고,
친구들이 웃는 것만 봐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리지요.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인들의 모습을 이야기로 읽고
보고서를 통해서 뇌의 경이로움을 알려주고 있어 뇌과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