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0 : 공감은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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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뇌과학도서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0권이 출간 되었어요.

뇌과학으로 너무나 유명하신 카이스트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의 책이니
믿고 보기도 하고, 뇌과학이 이렇게나 재미있어? 하고 푹 빠질 수 있는 책이에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10권 주제는 공감은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
공감에 관한 이야기에요.
요즘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필요한 마음이 공감이 아닐까 싶은데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지구인들의
이상한 공감능력을 뇌과학과 심리학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뇌모형 키트 만들고 보면 더욱 좋답니다. 초판 한정 선물이니~ 놓치지 마시길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이상한 지구인들
줍줍 여사와 위니 원장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지 딱58초 후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데, 오로라는 급하게 공감을 하기 시작했지요.
눈물을 지구인의 눈을 보호하는 분비물로 감정을 표현하는 신체 반응이에요.

줍줍 여사가 아기를 보라고 했다고 루나는 아기를 보기만 하는데....
위험하지 않게 돌보라는 뜻있네 말이죠.
아직은 지구인의 말을 다 이해는 못하는거겠죠?
아이들을 돌보다 정체를 들켰지만 아기의 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억 제거는 불가능한데....

아우레 귀환 명령을 받은 탐사대원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하는데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지구에서의 시간을
보내면서 꼭 기억하고 싶은 유에프오 카페를 방문하는데요.

외계인을 만났지만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지구인 보스
보스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라후드는 카페에 문을 통과하자
외계인 탐지 장치가 울리게 되는데....
과연 라후드는 무사히 아우레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라후드의 정체를 알게 된 보스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지구인은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면 제 일인 것처럼 마음 아파하고,
친구들이 웃는 것만 봐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리지요.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인들의 모습을 이야기로 읽고
보고서를 통해서 뇌의 경이로움을 알려주고 있어 뇌과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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