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생존 기술의 모든 것"

 

황금 도시를 찾아라!

작가인 베어 그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이며, TV 프로듀서라고 한다. 영국 공군특전단에서 3년간 생존 기술 전문가로 훈련을 받았으며, 불의의 사고로 척추가 부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섰고, 이후 세계 최 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탐험을 성공적으로 해냈을 뿐만 아니라 TV쇼를 통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멋진 사람이었다. 어릴때부터 다양한 모험을 해온 그는 세계 어린이에게도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등장인물 중 벡 그랜저가 아마도 작가를 대신할 인물인 듯 하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세계 오지 여행을 하며 다양한 생존 기술을 보고 배운 벡 그랜저, 나이는 어리지만 군사 전문가들보다 뛰어난 생존 기술 전문가이다. 그의 삼촌인 알란 그랜저와 그의 아버지인 데이비드 그랜저, 그리고 콜롬비아에서 만난 쌍둥이 남매 마르코와 크리스티마. 중심적인 등장인물이 소개되고 이야기가 시작되며 이내 책속으로 빠져든다. 경험이 묻어난 이야기들 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듯 하다.


벡 그랜저의 부모님이 실종되고 알 삼촌이 후견인이 된 이후 방학이면 자연스럽게 알 삼촌을 따라 모험을 하게 된 벡 그랜저. 이번엔 콜롬비아에서 삼촌을 만나 축제를 즐기던 중 알수없는 인디언과 만나게 되고 벡은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후 광장에선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이내 알수없는 폭발음과 연기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고 벡의 삼촌과 시장은 납치 된다.


벡은 삼촌을 찾기 위해, 쌍둥이는 아버지인 시장을 찾기위해 모험에 나서게 되고 시작부터 나관에 봉착하게된다. 다행히 벡에게는 엄청난 생존 지식들이 있었고 겨우겨우 황금도시가 있다는 섬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그들의 모험의 시작이었다. 황금도시를 찾을 수 있을지, 삼촌과 아버지가 살아 계실지 숨을 죽이고 이들의 모험을 쫓듯 책을 읽어나갔다. 다음권엔 또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될지 다른 이야기들도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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