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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좇는 아이
한스 크루파 지음, 서경홍 옮김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태양을 좇는 아이는 동화처럼 잔잔하면서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수 많은 아르답고 가슴을 울리는 진리를 담은 구절들이 가득하다.. 한 장씩 읽다 보면 그러한 보물들을 찾을 수 있고 그럼으로 인해서 조금씩 나의 정신이, 나의 생각이 자라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태양을 좇는 아이는 세상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는 패더가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일들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삶에 대한 진신들이다. 또한 동화처럼 세상의 어둡운 면보다 행복하고 밝은 면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세상을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 였다..또한 간간히 들어 있는 삽화는 그러한 느낌을 더 강조하고 있어 정말 어른을 위한 최고의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패더는 자신의 세상에 대한 동경을 사쿠하치를 통해서 실현한다. 이 책에는 여러번 꼽십어도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여러 구절들이 존재한다.
"사랑은 비축할 수도, 쌓아 둘 수도, 숨길 수도 없는 것이지. 사랑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거야. 우리가 사랑의 자유로움을 존중한다면, 사랑은 우리에게 행복, 기쁨, 충만함, 그리고 새로운 생명력을 선물할 걸세. "
"모든 인간은 작은 태양이다. 헛된 생각과 두려움, 그리고 미로 속에서 빠져나와 자유로움에 이르는 순간 모든 인간은 빛을 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