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닭다리 탐정 2 - 세종대왕의 편지 : 암호를 풀어라 명탐정 닭다리 탐정 2
정인아 지음, 정예림 그림 / 모든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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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못읽어봤지만 재밌어보여서 보게된 닭다리 탐정2입니다.

세종대왕의 편지:암호를 풀어라! 부제목을 보니 역사적 지식도 꽤들어있을것같아 유익해보였어요.

책 표지부터 우리나라 건축물의 모습이 보여서 더 흥미로웠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닭다리 탐정과 박조수입니다.

보통 사람이 탐정이고 동물이 조수가 많은데(엉덩이 탐정처럼)

여기는 닭다리 탐정이 주인공이네요^^

두 손끝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웃겼어요~

조수는 약간 꺼벙해보이는 이미지네요~^^


자꾸 다른책을 언급하긴 그렇지만 워낙 엉덩이 탐정을 재밌게 봤던지라 자꾸 생각이 났어요.

글밥의 양이나 글자크기, 그림이 많은것까지 비슷한점이 많더라구요~

중간중간 역사퀴즈도 나온답니다.

저희아이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힌트를 잘보면 맞출수있는데 자세히 안봤나봐요.


퀴즈외에도 다른 참여거리가 많아요.

미로도 그 중 하나랍니다.


스토리가 다끝나고나면 IQ 챌린지도 있어요.

아이와 같이 해보면 재밌을것같아요.

쉬운내용이라 초등들어간 아이면 충분히 잘할것같아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중간중간 할게 많아서그런지 금방읽혀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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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데이비드 스몰 지음,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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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디아의 정원'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스몰 작가님의 신간이에요.

얼마전에 '내 머리에 뿔났어' 란 책이 나왔었는데

그 책을 읽고 이 책을 보면 이야기가 연결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그림이 참 멋졌어요.

표지의 공작새 꼬리부터 시작해서 속표지에도 단순한 계단을 멋진 곡선을 넣어 표현한것이 참 맘에 들었어요.

약간 물음표같기도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들이랍니다.

주인공 친구에게는 날마다 새로운 일이 생겨요.

어떤날은 뿔이나기도 하고, 공작새의 꼬리가 생기기도 하죠.

보고' 줄무늬가 생겼어'란 책이 생각났지만 그것과는 많이 다르답니다~.

이 책은 상상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책이에요.

가족들이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가족들 처럼 놀라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이웃은 모습이 변한 주인공의 모습에 재미있어하기도하고

또 많은 일들을 부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참 긍정적인 분이에요~~

코끼리가 되어 꽃밭에 물을 주는 모습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기뻐서 파티를 벌이는 가족들,,,

그 후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남은것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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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려고 한 건 아니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15
김영숙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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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초등학교' 시리즈물중 하나인 '괴롭히려고 한 건 아니야!' 를 읽어봤어요.

초등 저학년 물로 그림책보다 글밥도 있고 두께도 있지만

문고판으로 넘어갈때 딱 읽기좋게 그림도 가득하고 그림체도 아기자기 귀여워서

글이 술술 읽힌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많은 것들이 바뀌는데요~

초등학교 사회생활을 위해 읽어두면 좋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장난에 관한 이야기에요.

장난치는 사람은 재밌고 정말 말그대로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주인공이되어

그 괴롭히는 입장과 당하는 입장이 되어보고 어떤 마음인지 느낄수있어요.

그림체가 참 실감나고 재미있죠?

문고판치곤 글밥이 적은편이라 글읽기 시작한 아이들이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듯해요.

이 책의 특징!!

중간중간 참여 할 수 있는, 생각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논술 수업가서도 이런거 하던데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글쓴이의 생각이 정리된 부분도 있어서

왜 친구에게 심한 장난을 치면 안되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답니다.

보통 작가의 말이 나오면 글자가 작고 읽기 싫게 되어있는데

이 책은 아이가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쉬운말로 잘 적혀있어 좋았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에 다른 책들도 많던데

빌려서 읽고싶네요^^

친구 사귀기, 발표하기, 시간관리, 숙제 등등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잘 설득시켜 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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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우리 민속 설화 4
임어진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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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기대하고 예약구매했는데 실망이에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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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근사한 파티 옷 없을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50
캣 패트릭 지음, 헤일리 웰스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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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색이 정말 근사한 책이에요~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듯합니다.


'더 근사한 파티옷 없을까?'란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예쁜 옷을 고르는 책인 줄알았어요.

여아들의 취향저격인 드레스를 나열하며 옷부터 장신구를 고르는 그런책이요.

하지만 예상을 기분좋게 빗나갔네요^^


여자아이의 이름은 패트릭이에요.

곧 이 아이의 생일이랍니다.

일년에 단 한번뿐인 생일이니 얼마나 중요한 날이겠냐만은

패트릭의 가족들이 정말 대단했어요.

그 날을 위해 음식부터 장소, 놀거리까지 신경써서 준비해주었답니다.


모든 게 완벽했지만 패트릭 마음에 하나 마음에 들지않는게 있었어요.

바로 파티복이였죠.

아이와 제가보기엔 엄마가 골라준 세옷다 이쁘기만한데

패트릭 마음에는 들지않았나봐요.


하지만 괜히 심술부리는 투정이아니였답니다.

패트릭은 자신이 생각해놓은 멋진옷이 있었어요.

반짝반짝 별이랑 번쩍번쩍 번개가 그려진 톡톡튀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근사한 옷이였죠.

패트릭은 나중에 옷을 스케치하기까지 한답니다.


이것을 보고 가족들은 패트릭을 위해 몰래 파티복을 준비해요.

패트릭이 스케치한 그림을 보고 직접 옷을 재단하고 꾸며서

생일날 아침에 짠! 보여주었죠.


책을 읽으면 패트릭은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파티복이야기만 나왔지만 이것뿐만아니라

평소에도 하나하나 얼마나 패트릭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을지 상상이가서요.

저였으면 '그냥 주는거 입어!그거 별로야' 라거나 '시키는대로 해라' 라고 했을일들도

패트릭 가족들은 비난하거나 무시하지않고 존중해줬을거에요.

패트릭이 훗날 얼마나 자존감있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랄지 기대되네요.

저도 패트릭 가족들처럼은 못하겠지만 아이의 의견 개성을 좀더 존중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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