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패트릭은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파티복이야기만 나왔지만 이것뿐만아니라
평소에도 하나하나 얼마나 패트릭의 의견을 존중해주었을지 상상이가서요.
저였으면 '그냥 주는거 입어!그거 별로야' 라거나 '시키는대로 해라' 라고 했을일들도
패트릭 가족들은 비난하거나 무시하지않고 존중해줬을거에요.
패트릭이 훗날 얼마나 자존감있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자랄지 기대되네요.
저도 패트릭 가족들처럼은 못하겠지만 아이의 의견 개성을 좀더 존중하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