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스몰 작가님의 신간이에요.
얼마전에 '내 머리에 뿔났어' 란 책이 나왔었는데
그 책을 읽고 이 책을 보면 이야기가 연결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그림이 참 멋졌어요.
표지의 공작새 꼬리부터 시작해서 속표지에도 단순한 계단을 멋진 곡선을 넣어 표현한것이 참 맘에 들었어요.
약간 물음표같기도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들이랍니다.
주인공 친구에게는 날마다 새로운 일이 생겨요.
어떤날은 뿔이나기도 하고, 공작새의 꼬리가 생기기도 하죠.
보고' 줄무늬가 생겼어'란 책이 생각났지만 그것과는 많이 다르답니다~.
이 책은 상상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책이에요.
가족들이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가족들 처럼 놀라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이웃은 모습이 변한 주인공의 모습에 재미있어하기도하고
또 많은 일들을 부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참 긍정적인 분이에요~~
코끼리가 되어 꽃밭에 물을 주는 모습도 참 재미있었답니다.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주인공과
기뻐서 파티를 벌이는 가족들,,,
그 후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남은것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