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전과목 세트 3-1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4년 초등 완자 시리즈 2014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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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옆의 선생님 완자

 

 꿈을 향한 푸른 날개 비상

 

 

 

 

새로워진 교육과정!

완자가 '공부 습관의 힘!'을 길러줍니다.

새 교육과정 3~4학년군 국어 3-1

 

 


 

 

 

 

초등완자는 진도완자/ 시험대비완자/ 정답친해

이렇게 세가지로 우선 나누어서 학습을 진행합니다.

 

*진도 완자에는 국어[도입만화와 핵심원리 설명하고

교과서 핵심문제를 풀어본후 만화로 보는 개념 그래픽을 살펴봅니다].

단원마무리[교과서의 핵심을 잡고 서술형 논술형문제와 단원평가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국어활동[샐황속에서,더 찾아 읽기,우리말 다지기,통합교과 쉬어가기].

 

*시험대비 완자  단원 평가대비[핵심유형모음,기본 단원평가,심화 단원평가].

중간.기발평가 대비[중간평가2회,기말평가 4회]로 구성됩니다.

 

 

 

 

3학년 1학기내 국어수업에 있는 교과서 수록 작품 목록입니다.

저는 방학기간내 교과서 수록 작품 목록을 잘 이용하는데요.

선행합습이 별개아니라고 봅니다.

미리 교과단원을 공부해가는 것보다는 교과서에 실린 동화나,시등 작품들을

미리 만나보는 것이 아이들의 학습에 더욱 도움이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어휘를 향상시키는것이

초등과정에서 중요한 것이라 봅니다.

받아쓰기를 100점 맞는것도 좋겠지만

엄마인 저도 받아쓰기는 가끔 틀리는데 아이한테 뭐라고 할자신이 없더라구용^^

교과서 내의 책을 읽는 미리 읽어보면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면 서술 놀술도 따라오지않을까요?

요 부분은 꼭 복사해서 도서관에 다닐때마다 찾아 읽어보곤 한답니다.

 

 

 

 

서술형.논술형 대비 완자도 준비되어있답니다.

3학년이 되어서 수업량도 늘어나고 학과목도 늘어나는데

그 부담 말로 다 못할 것입니다.

완자로 함께 하루 몇장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풀어나간다면

그 부담이 조금 가시지 않을까요?

서술형.논술형 시험은 아이들이 제일로 어려워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간단 명료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힘들어하는데요.

학습에는 꾸준한 노력과 충분한 연습을 할수있는 학습도우미!!!

완자가 함께 하면 문제 없겠습니다.

 

 

 

 

완자의 학습효과를 자신있게 보여드립니다.

 

*개념그래픽으로 쉽고 오래 기억할 수있도록 돕니다.

[개념을 그림,사진,이미지로 쉽세 학습할 수있도록 하여 학습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시험을 잘보게 도와줍니다.

[매일 공부하니까 단원평가가 쉬워지며 단계별로 공부하니까 서술.놀술형도 문제 없습니다].

*공부 습관을 길러줍니다.

[하루 공부할 양이 정해져있어 학생 스스로 즐겁게 학습할 수있습니다].

 

*개념그래픽이란?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있도록 시각화하는

인포그래픽을 학습에 적용한 초등완자의 학습 방법입니다.

 

완자와 함께 공부 계획표를 세워 3학년 1학기를 준비해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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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0
존 블리스 지음, 이현정 옮김, 오정수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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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더 잘 알아야할 교양

 

 존 블리스 글/이현경 옮김/ 오정수 감수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0번 맞춤아기 누구의 권리일까?

 

맞춤아기란 무엇인가?

시험관 수정 기술을 이용해 질병 유전자가 없는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를 말합니다.

맞춤아기의 건강한 줄기세포로 아픈 형제를 치료할 수있지요.

맞춤아기라는 고도의 과학 기술로 우리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이와 동시에 윤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상당 부분의 부작용이 염려됩니다.

 

현재 시험관 시술로 불임부부에게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기술은 발전되어

점점 높은 확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전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레고르 멘델에 의해

크기,색,겉모습 형질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원리를 연구하여

특정한 수학적인 방법으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런 실험들이 생물학적 유전학의 토대가 되었고,

먹을 것이 부족해질 미래를 위한 대비로 농사에 유용히 쓰여지고 있음은 모두들 알고 있다.

좋고 큰 농삿물을 얻기위해 우성인 좋은 유전자를 채택해 유존시키도록 하는 우생학이 발전되면서

우월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교배하여 좋은 생산물을 얻는데서 만족하는것이 아니라

인류 자체를 우월한 유전자로 개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주장은 윤리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키는데,

부모들에게서 자연스럽게 불려받는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유전을 배반하고

부모의 좋은 유전자들만 골라 맞춤형 아기를 만든다는 것이

마치 인간을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내는 것처럼 보여지며 자연섭리에 맞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근래의 모든 반향들이 보여주듯이 인간이 지구에 살아오면서

자연을 거슬려 자신의 이익을 취하며 많은 세월을 보내면서 그로인한 부작용을

우리들이 고스란히 받아야하는 현재의 상황적인 면을 많이 봅니다.

물부족,기후이변,바다 기온상승,빙하가 녹아 바다수면이 높아지는 현상등등

자연을 보호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들을 인간인 우리가 고스란히 떠안아야합니다.

자연을 거스른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없이 탑탁지않은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중한 인간의 생명을 위한 일로 시각을 돌려본다면

무조건 자연스럽지않다는 주장만을 늘어놓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줄기세포를 주어 형제의 생명을 살릴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갖가지 질병이나 염색체 이상으로 고통받는 인생을 살아야하는 인간에게 희소식이라 할수있지요.

질병과 돌연변이,선천적으로 가진 이상들을 이전에 막을수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부모의 건강하고 좋은 유전자만을 고르고 부모가 원하는 성별을 골라

최상으로 원하는 형질을 선택하여 낳고 기른다면 지금의 인간들과는 차별화된 삶이 있을 것같습니다.

 

허나 또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누구나 월등하게 좋은 유전자를 지닌 아기를 낳아 기르고 싶을 것이고

이 모든것이 점차 상업화되어 갈 것이며, 부와 빈에 따라 좋은 유전자를 지닐 수있는 사람은

미리 태어나면서부터 선택되어져 다른 미래를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치 자녀를 쇼핑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시대가 오는 것은 소름끼칩니다.

 

이처럼 양간에 장 단점,득과 실이 따르게 됩니다.

인간이 자신들의 욕심을 내려놓고 정의와 진정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면 이같은 위대한 발전이 오히려 인간을 썩게만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입니다

 

부모의 권리와 아이의 권리가 모두 존중되는 그러한 방법이 있어야할것입니다.

어떠한 것이 맞다!틀리다! 이분법적 논리로 가르기보다는

많은 이해와 깊은 지식이 겸비한 심도있는 토론이 계속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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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우리나 동화는 내 친구 66
채인선 지음, 안은진 그림 / 논장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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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 우리나

 

 채인선 글/ 안은진 그림/ 논장

 

 

작가 채인선님의 작품을 찾아보았어요.

<전봇대 아저씨>,<오빠는 사춘기>,<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그 도마뱀친구가 뜨개질을 하게된 사연>,등등

상상력과 현실적인 감수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으며,

[노래기야,춤춰라!][아빠 고르기][시카고에 간 김파리][내짝꿍 최영대]

여러 작품들이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논장의 동화는 내친구 시리즈는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악어 우리나는 66번째 동화이며 앞으로도 사랑받는 책들이 꾸준히 나올것입니다.

몇권 읽어본 책들이 눈에 띄는데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선생님의 책 에밀은 사고뭉치,나,이사갈거야

로알드 달의 멋진 여우씨,

삐뚤빼뚤 쓰는법등은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며 소장한 책이기도 합니다.

 

 [악어 우리나]는 아이들의 정서적 친구인 동물을 인물로 삼아

어린친구들이 겪을 법한 일들을 재미나게 모아놓은 동화입니다.

 

수학숙제,3과 9사이에는 어떤 수가 있을까?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들이 나와서 아이들과 얼마나 웃었는지요.

전화번호 사이의 숫자나 동호수,3학년9반의 학년,동생과 형사이의 나등

아이들의 시각에서 나올 법한 대답들이 술술나오는 것을보며

채인선작가님의 재치와 상상력,아이들의 충분한 이해를 엿볼수있었답니다.

저는 [수학숙제]가 제일 재밌었는데 아들은 [걱정]을 꼽더라구요.

 

이렇게 짧은 동화 6편이 들어있답니다.

수학숙제,집 보기,식당에서,물고기 100마리가 필요해,걱정,

악어는 과연 혼자있을 수 있을까?

 

집보기에서는 정말 말그대로 집을 뚤어지게 쳐다만 보고 있는 악어들이

나중에 오는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부탁하는 이야기~정말 든든한 집보기였답니다.

 

식당에서는 옆테이블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고싶어서 자꾸 주문을 바꾸다가

결정하지못하고 아무거나 먹게되는 이야기.

 

물고기 100마리가 필요해는 친구와 둘이 낚시를 가고싶어 물고기를 잡아준다고 하는데

친구는 또 다른 친구에게 똑같은 제안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또또 다른 친구에게

물고기 잡아준다며 낚시가자고 해요.

이렇게 우리나 친구들이 몽땅 낚시터에 모이게 되고

우리나는 낚시만 물고기 100마리를 잡아야 친구들을 먹일수있었다는~~~^^

 

걱정은 걱정이 많은 우리나의 이야기.

아들이 이런저런 자잘한 걱정들이 많아서 쫌생이 소리를 듣곤하는데

우리나의 이야기를 듣더니 깔깔~웃더군요.

사소한 걱정들이 걱정을 불러오게되니 이런 걱정을 쫓아내려면 잠들어버리면 된다네요.

 

악어는 과연 혼자있을수 있을까?에서는 혼자인것보다

함께 있는 것이 훨씬 재미나다는 진리를 깨달은 우리나의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 동화에 등장하는 케릭터가 아닌 악어 우리나.

짧지만 책을 읽으며 악어와 같이 우루루 몰려다니면서 개구진 장난을 칠것같은

개성넘치고 능청스럽고 생각지 못한 딴 생각을 일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즐거운 마음이었답니다.

천진난만한 상상력속에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재미있다는 진리를 깨달으며

함께 어울리는 개구장이들을 그려준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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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자 수프 먹는 날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7
호세 A. 라미레스 로사노 지음, 파블로 오테로 그림, 정미화 옮김 / 책속물고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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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글자 수프 먹는 날

 

 호세 A.라미레스 로사노 글/ 파블로 오테로 그림/ 정미화 옮김

 

 

 

재미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오늘은 글자수프 먹는 날.

 미래의 음식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적이 있는데

아이들은 상상만으로도 느낌을 살릴수있는 능력이 있는것같아요.

 

곰곰어린이 시리즈는 국내외 우수 창작동화로 구성된 아동 문고 시리즈로

창의적이고 상상력 풍부한 생각을 하도록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여

책을 읽는 동안 머리속으로 상상의 그림을 그릴수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책읽기를 할수있는 것같습니다.

지난번 <커다란 일을 하고 싶어요>이후에 만난

 

 오늘은 글자 수프 먹는 날

 

주인공 토토 무루베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사는 거지랍니다.

그런 토토에겐 한가지 꿈이 있어요.

언젠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하지만 토토는 집도 없는 거지에요.

늘 배고픔과 추위,더위에 시달리며 거리를 방황하며 살아가지요.

그런 토토를 '꼬꼬네'레스토랑  파블로 산쓰 사장님은

문을 닫을 즈음 닭고기나 생선 살 한덩어리를 신문지에 둘둘 말아 토토에게 주었어요.

배고픈 토토에겐 얼마나 고마운 일이었겠어요?

신문지속의 음식에는 기름이 잔뜩 묻어있고 신문지도 붙어있었어요.

토토는 날마다 신문지에 붙은 글자까지도 먹는 셈이었지요.

한참지난 어느 날 토토는 자신이 글을 읽을 수있게 된것을 알게되었어요.

 

고기에 붙은 신문지글자를 먹고 글을 읽게 되다니~

어렵게 한글을 터득한 아들에게는 엄청 부러운 일이었던지~

"우와~~~토토 부럽다!!! "합니다.

글을 읽게된 토토는 그 날부터 꼬꼬네 레스토랑 주방에서 잔일을 도우며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고마운 사장님이네요.

불쌍한 토토에게 매일 음식도 주시고 글을 읽게된 토토에게 일자리도 주시고~

 

잔일을 돕던 토토는 매일 독같은 요리를 하는것이 지겨워졌어요.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고 싶어졌던거에요.

이때에도 사장님은 기회를 주시며 놀라운 메뉴가나오면 레스토랑 메뉴에 넣어주겠다고

격려를 해주셨답니다.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돼

 

토토는 글자로 요리법을 적어 맛을 내는 요리를 만들게 되었어요.

요리법을 적기만 하고 그 종이를 먹으면 적은 요리법대로 맛을 느낄수있는거랍니다.

정말 한번 맛보고 싶지않으신가요?

토토의 요리법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사람들이 토토의 요리를 먹으려 찾아왔어요.

토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요리를 먹게 하기위해

무리한 확장,체인점을 만들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토토가 혼자서 다른 식당의 그 요리법까지 쓸기엔 너무나 벅찼어요.

결국 복사기까지 동원한 요리법은 식중독을 일으켜 망하게 되지요.

돈 한푼없이 다시 거지가 된 토토는 옛날 자신을 도와준 꼬꼬네 레스토랑의 사장님을 찾아간답니다.

병이든 사장님은 토토가 정성들여 해준 요리법을 맛보고 다시 글을 읽을 수있게 되었지요.

 

자신의 요리법을 인정해주지않은 사장님이 미워서 레스토랑을 찾지않고

동업자를 만나 자신의 레스토랑을 만들고 살았지만

외톨이가 되었을 때 토토는 사장님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토토의 요리에 대한 정성과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오늘은 글자수프 먹는 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토토의 글자로 만든 요리법으로 써보기로 했어요.

 

혓바닥 나오는 떡볶이 2인분

 

태양열에 잘익어서 빨갛게 영근 고춧가루로 만든 한국식 고추장한 수푼과

미리 준비해둔 몽둥이 가래떡으로 칼싸움 15분한뒤 잘게 썰어

야채송송과 어묵,전 국민이 좋아하는 라면사리를 넣어

푹퍼지지않게 냄비앞에서 지켜보다가 꼬들거리는 면발을 한입 먹어본 후,

준비된 양념 투하~파송송 올리고 참기름 한방울로 마무리!!!

매운 음식을 못먹는 친구를 위해 매실음료를 준비해두면 딱!이지요.

매워서,맛나서,혓바닥 침이 질질~나오는 떡볶이 2인분.

고소한 참기름 한방울이 매운맛을 꽈악~잡아줍니다.

 

요런 요리법이 적힌 종이를 냠냠 쩝쩝 먹으면 진빠 떡볶이를 먹는 맛이 난다면!!!

주방에서 꼼지락거리는 시간보다 책상앞에서 긁적이는 시간이 더더더 많아지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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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름다운 공동체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10 - 달라서 더 소중한 우리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10
전지은 지음, 이채원 그림 / 을파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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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모든 교양

아름다운 공동체

 

 글 전지은 /그림 이채원/ 을파소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 내,

인성과 지성이 함께 클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교양시리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모든 교양]

 

생각 습관51,논어51,직업이야기51,위대한 상상력51,똑똑한 스피치51,

친구의 마음을 얻는 법51,독서법51,감정 사용법51,설득에 이어

오늘 만나 볼 달라서 더 소중한 우리 <아름다운 공동체>.

 

전체 구성은  *다문화...피부색은 달라도 한국인이에요.

*장애...조금 불편할 뿐이에요.

*북한...같은 핏줄 한 민족이에요.

*종교...내가 믿는 종교만 진리가 아니에요.

*인권...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매일 만나게 됩니다.

나와 다르다고 당황하여 피하거나 모른척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요.

하지만 상대방은 나와 조금 다를뿐이지 무섭거나 위험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어떻게 다른지 상대방에 대해 알게 된다면 두려움이 조금은 줄어들수 있을 것같아요.

또한 나와 다른 그 사람도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생활하는

'모두가 소중한 사람'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면

주변에 나와 다른 친구들에게 좀더 상냥하게 소중하게 대할수 있겠지요?

 

초등학교를 입학한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든 아들에게

2학년 무렵 특별한 친구가 생겼답니다.

같은 반 친구는 아니지만 방과후 영어수업 시간에 만나는 다문화 가정의 친구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방향이 같아서 같이오다가 사귀게 된 친구는

아빠가 미국사람이고 엄마가 한국사람인 다문화 가정의 친구입니다.

외국인 학교를 안다니고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한국이름을 쓰는 아들의 친구는

아직도 말투가 어눌하고 학급성적도 좋지않고 교우관계도 썩 좋은편은 아닌가봅니다.

왕따까지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그 친구가 친구들과 놀기위해서는

모두에게 간식을 주고서야 이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한 날은 아들에게 간식을 사주면서"너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거지?"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신이란 말의 의미를 모르던 아이가

의아해하며 물어보던 일이 기억납니다.

피부색이 검고 한국말이 서툰 아이는 놀림의 대상이 되어있었답니다.

또한 이름도 특이해서 더 놀림거리가 되곤 했지요.

그렇게 1년을 가까이 지낸 친구!!!

아들이 그 친구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합니다.

나와 다른 피부색과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친구가 처음엔 이상하기도 하고

약간 무서운 생각도 들었다면서

티비에서 본 전쟁영화의 군인을 떠올리며 이야기합니다.

지역적으로 미군부대가 주둔한 곳이라 다문화 가정이 많은 편인데

어릴때부터 가까이서 접해서 별로 크게 거부감이 없을거라고 여겼던

제 생각을 달리하게 되더라구요.

나와 다른 친구들의 이해가 부족했었기에 다른 이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제 판단으로

나와 다른 다문화 가정이라든지,장애우,북한사람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아이와 읽으며 현재 가장 밀접하게 느낄수있는

다문화 친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있게 되었답니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구분,왜 친구의 말투가 이상했는지,다문화 가정 친구가 겪는 어려움은?,

이주 노동자들의 어려움,외국으로 일자리를 찾아가는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린 우리들이 도울 방법에 대해 토론을 해보았답니다.

 

아이들에게 다름과 틀림의 구별,구분을 명확히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어떤것을 싫어하는지,관심을 가지고

나의 주변을 관찰하면서 다른 것을 다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아는

유연성있는 아이로 커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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