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베토벤 -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만 듣는, 인물과 예술 좋은꿈어린이 2
조수철 지음 / 좋은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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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베토벤

 
조수철 글,사진 / 좋은꿈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만 듣는 우리가 사랑한 베토벤
좋은꿈어린이 02 인물과 예술
 
우리가 사랑하는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책이다.
어릴적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 어려움을 딛으면서도
멈출 줄모르는 배움의 의지와 노력,사라지지않는 열정으로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예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의 일생은 불행스런 어린시절로 시작해 예술가, 음악가로서는
최악의 조건을 감수하며 자신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 고난을 극복하는 인간과 신의 영역인 선까지 오르지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했다.
그의 음악적 능력은 거져되는거 하나없이 철저한 노력과
집착적인 배움의 산물이었다.
아버지의 길을 따르기는 하나 주입과 강압적인 교육으로는
베토벤과 같은 거성을 키워내기 어렵다.
베토벤 나름의 끝없는 노력과 음악적인 셰계에서의 자유로움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수많은 내노라는 음악가들의 칭송과 인정을
불러일으킬수있었을 것이며
짤은 생을 마친 베토벤 어머니의 사랑이 어린 그를 위로하고
일어설수있는 힘을, 밑받침이 되는 힘을 키워준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음악을 통해 자신의 고뇌와 슬픔,여러 감정을 풀어내고
그 속에서 위안을 받고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베토벤.
그의 나이 25세.비엔나에서 으뜸으로 자리잡은
그의 목표는 다름아닌 인격완성이었다.
 
최고의 자리에서 인격의 완성을 생각해낼수있을까?
가지지못했던 것을 손에 쥔 최고의 승리자 앞에
겸손과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일줄아는 넓은 아량, 인간적인 높은 품성이
중요함을 그는 알고 있었기에
이토록 오랜세월 사랑받아 마땅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세계에서 유명한 음악가의 한사람으로 소개하기엔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배울것이 너무나 많고 값지다.
어른인 우리는 부모로서 결실을 위한 노력을 중요하게 어필한다.
노력과 노력! 피나는 노력끝에 값진 결실이 온다고 믿는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녹치 않다.
노력 후에도 실패를 경험할수도 있는데 실패에 대한 설명의 비중은 크지않다.
사실 우리아이들에게 실패를 경험했을때 극복할수있는
건강한 마음을 지닐수있도록 도와주어하는것이 시급한데,
실패에 대한 것은 우리 자신도 두려운것같다.
베토벤은 노력과 실패를 경험하고 스스로 극복한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인물이다.
그뿐아니라 정상의 자리에서도 자신의 인격을 성장시키는
내면의 깊은 내공을 지닌 인물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노력과 실패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또한 그의 건강하게 내면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게 되기를 바래본다.
 
나는 6세부터 풍금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나의 아들과 딸은 8세부터 피아노를 배운다.
우리는 세대를 뛰어넘는 그의 음악을 함께하고 함께 들으며 행복해한다.
음악가를 꿈꾸지는 않지만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달래고 황홀함을 느끼고 춤추듯한 흥분을 느낀다.
그는 음악뿐아니라 그의 일생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길잡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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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교감여행 - 태교에서 첫돌까지
김인혜 지음 / 이담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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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하는 교감여행

태교에서 첫돌까지
 오감자극 여행으로 아기의 두뇌와 정서 발달이 쑥쑥
 
글 김인혜
 
 
내가 아이를 가졌을때만해도 벌써 7~8년전 인데
그때에도 태교에 민감,예민하던 시절이었다.
이제는 세부적인 태교방법이 소개되는 책자들을 보면서
늦둥이를 꿈꿔본다.
최근 관심이 대단한 태교여행!!!
아이를 갖으면 최대한 몸을 아끼고 적당한 운동외에는
에너지 소모도 하지않던 때 하곤 달리
여행을 꿈꾸는 지금.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부부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
어느 곳으로 가서 어떤 것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와 교감을 느낄만한 장소를 만나 태아때부터
부모의 긴밀한 교감을 느끼며 성장시킬수있을까?
 
사실 처음 이 책을 받아보고는 실제 여행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출산 준비에 관한 부모의 마음가짐의 여행이랄까?
그정도 예상했는데 태교여행이라니~
조심해야할 부분들과 미처생각지못한 돌발적 상황이 있으면 안되는 여행이기에
더욱 걱정되고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 여행이다.
그 여행이 해외라면 더더욱~
아무리 순한 아기라도 태아때부터 돌까지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 쉽지않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김인혜작가의 여행담과 노하우를
책을 통해 엿보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얻길바란다.
그 작은 여유로움에서 변수가 일어났을때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질수잇니까~
여행을 통해 갖을 수있는 아이와 나와의 특별해진 유대관계를 만나보자.
 
사실 지금의 큰아이와 4살때 즈음부터 조금씩 나들이를 하고있다.
어린애가 뭘 알까? 싶기도하고
뭔가를 보여주어도 기적이나 할까?싶기도 하다.
솔직히 당시에 그 아이에게 뭔가를 표현하길 바라는 엄마가 참 미련한건데..
표현이 조금씩 자유로워지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이야기 하곤한다.
아이가 표현하는 언어적인 것에만 치중하지말고
비언어적인 몸짓이나 표정에 좀더 예민하게 살펴본다면
아이가 설명하고자하는 마음을 충분히 알아채고 느낄수을것이다.
 
아이와 함께 태교에행에는 근교 호텔부터 도쿄여행, 하와이 여행,큐슈 온천여행,
방콕여행등이 나와있는데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않을 예비지식과
관광 가이드등 앞으로 아이와의 여행계획을 갖고있는 모든 부부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여행떠나는 준비물부터 첫비행에 관한 지식 ,장시간 지행, 호텔선택,
해외여행 공통 준비사항, 여행지 응급처지 할 곳과 병원 알아둘 것,
아이와 함께 갈 여행지소개, 여행 일정, 외국 육아 사이트 이용법,
이기용품 블로그 소개등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있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다.
 
아이와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가야지! 마음먹으면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막연하고 망막하다가
애가 좀더 크면가야지하고 포기해버리기 울쑤이다.
이 책을 참고로 많은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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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어디까지 아니? - 마음이의 좌충우돌 청와대 체험기 탐험하는 고래 2
박병호 지음, 에스더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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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어디까지 아니?

 

 글 박병호/ 그림 에스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02 마음이의 좌충우돌 청와대 체험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 연설을 보시려는 아빠에게서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마음이.

대통령도 학급 반장처럼 입기가 있어서 5년에 한번씩 뽑는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우리 나라의 살림과 정치,경제,문화,복지를 책임지는

대통령을 뽑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게되었지요.

대통령이 얼마나 멋진 일을 하시는 분인지 알게되자

마음이의 꿈은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엄마와 시장엘 갔다가 후보연설에 나온

여자 후보를 만나고 대통령 체험을 하고싶다는 마음이의 대답에

대통령이 되면 꼭 대통령 체험을 시켜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

 

새 대통령이 뽑히고 1년후 마음이는 청와대의 초청을 받게 되는데요.

 

우리 어릴적에도 너나 할것없이 커서 뭐될래 하면

10명중 6~7명은 '대통령'을 꼽았다.

풍족한 시절이 아니었던것 만큼 나라의 제일 윗 어른이 되면

마음껏 누리고 내맘대로 할수있을거란 상상을 했을 것이다.

세상에서 최고로 맛난 음식을 먹고 멋진 옷을 입고

제일 좋은곳을 구경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가 될 것만 같고

우리나라의 제일 윗 어른 대장이니

부하들을 마음대로 시킬수있고 신나고 재미있을것만 같았다.

 

요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다양한 직업과 꿈을 얘기하는데

'대통령'은 아직도 아이들에게 선망의 꿈의 대상이다.

커가면서 그 꿈에서 점점 멀어지는 현실을 경험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하는 일을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된다면

우리가 막연히 꾸던 꿈에서 좀더  구체적인 꿈으로 다가설수있지않을까? 생각된다.

 

마음이는 대통령 체험을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면서

대통령을 만나고 청와대안을 구경하고

대통령으로서 하는 일을 함께 지켜보게 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대통령은 이럴것이다! 라는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우선 대통령은 화려해보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무엇하나 마음대로 할수없다는 것.

먹는것,입는것,머리모양,건강,그리고 일...

 대통령의 모든것이 나라의 얼굴이 되므로 격식에 맞추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건강에도 유의해야해서

적절한 음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관리를 해야합니다.

 

 

대통령의 빠듯한 하루일정을 마음이는 함께 체험하면서

대통령의 일이 나라의 어른으로 권력을 가지긴했지만 책임감이 크게 따르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아주 많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책의 중간중간 초등생들이 알아두면 좋을 지식정보들이 나와있답니다.

마음이는 대통령과 함께 여러 경험을 하면서

대통령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정작 대통령이어도 마음대로 할수잇는 자리가 아님것을

알았고 해야할 일도 정말 많은것을 알았지요.

대통령님이 처음에 대통령이 되려고 마음먹은 때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도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자신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답니다.

 

 

첫여자 대통령은 맞은 시대적인 배경을 토대로

대통령의 체험을 통해 알게되는 대통령의 임무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대통령의 꿈을 지닌 우리 친구들 이 책을 접하고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좀더 자세히 알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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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2 두뇌게임 1 - 즐겨라! 바꿔라! 도전하라! 두뇌개발 육성 프로그램
콩끼리 지음 / (주)하이브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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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결계의 저편2

 

두뇌게임1+  즐겨라! 바꿔라! 도전하라!

두뇌개발 육성 프로그램

 

 

 

 

창의성이란 틀에 박힌 생각이나 남들이 먼저 생각한것을 따라가는것이 아니라

독창적인 생각,자신이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모습을의미하는데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능력을 일컫습니다.

이런 창의성을 가진 인재롤 아이들을 교육하여

미래의 리더를 만들어내어 대학과 기업이 원하는 차별화된

학생을 키우는데 창의성을 키우는것이  적극반영된다고 합니다.

이에 <드래곤 빌리지 두뇌게임>은 아이들의 흥미와 새로운 방식의 창의력

개발학습등을 접목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될 것이라 여기며

 

1. 차별화된 창의력을 길러라! 흥미 만점 신나는 퍼즐 배틀

2.인기절정 드래곤 빌리지와 만난다! 놀이와 학습의 새로운 결합

3.문제 해결의 황금열쇠를 잡아라! 다양한 영역별 학습 포인트 제시합니다.

 

 

 

 


 

여러 종류의 퍼즐과 게임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않으며


 

놀이로 접근해서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게임이나 문제별로 황금열쇠란 힌트를 주어 이해를 도우며

중요한 포인트를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초등저학년인 저희 남매들은 엄마의 손을 빌리지않고도 쉽게 풀수있어서

금새 한권을 해결해하며 뿌듯해합니다.

만화 케릭터,드래곤이 접목되어 흥미를 유발하며

스티커는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책의 뒷편에 찾아라! 해답노트는 퍼즐풀이를 알기쉽게

정답과 함께 게제되어 있으며

색상이 컬러풀하여 유난히 눈에 띄는 책으로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생각하여 해결해나가는 연습의 과정으로 삼기에 좋습니다.

서로 하겠다는 남매의 투닥임을 보면서

누구의 손에 쥐어줘야할지 고민스럽게 만든 책이었답니다.

 

기본문제를 풀이하고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퍼즐배틀이 기다리고 있으며

상.중.하 난이도 구분으로 적절한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융합융합을 외치던데 놀이와 게임임을 결합한

다양한 영역의 놀이퍼즐은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를 키워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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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냥꾼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6
이하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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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사냥꾼

 

 이 하 장편소설/ 주니어 김영사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랬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니체 <선악의 저편> 중에서

 

괴물과 싸우는 사람이 괴물이 되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 책과 연관지어 어떤 말일까? 궁금했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접으며 아! 하는 느낌이 든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또하나의 방편으로

폭력을 받아들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이다.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처한 학교한 곳이 이만큼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썩어가고 있는지~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들어간 남매!!!

두 아이가 학교를 다니며 엄마인 난 학교 폭력이란 말을 듣고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폭력과 처벌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사실 그렇게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이렇게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숨기고 감추면서 마음 밑바닥에 깔려있는

음지의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여러번 포장을 하고 가면을 쓰면서

드러나면 부끄러울 저급하다고 판단한 감정들을 마음속 밑바닥에 숨기고 살고있다.

아무도 모를거라는 착각을 하면서 말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그 모든 감정들을 가지고 난것일까?

자라면서 경험들에 의해 그런 감정들을 습득한 것일까?

 

이런 감추고 싶은 감정들을 어린 아이들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않는다.

하지만 사실이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고 서투를 뿐인것이다.

 

주인공 나무영은 자신을 공격하는 뽀족한 그 무엇들에 의해 괴로워하다가

학급의 반장인 혜영이의 소개로 한 학년위의 괴물 사냥꾼 용수를 만나게 된다.

 

괴물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분노와 화의 기운이 모아져 된것이란 것을 알게되고

함께 괴물을 사냥하는 괴물 사냥꾼이 되어

학교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의 주범인 괴물을 제압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자 괴물이 나타나는데

그 실체가 다름아닌 무영이 자신이었던 것이다.

괴물의 우영과 본래의 무영의 선과 악이 싸우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차츰 내막이 밝혀진다.

무영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랑하는 단짝 친구와 함께 폭력을 당하고

그로인해 친구는 죽음을 선택하면서 무영이의 분노와 화가

괴물의 모습이 되어 똑같은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처음 책을 만났을때는 괴물 사냥꾼이라해서 판타지소설로 가볍게 여겼다.

읽으면서 느끼는 학교 폭력에 대한 메세지와 혜영과의 사랑,

친구 최 현도와의 짙은 우정,내면에서 싸우는 선과 악의 전쟁.

무영을 이렇게 만든 혜영오빠의 이야기등등

 

폭력을 이기기 위해 폭력의 우두머리가 된 혜영오빠의 이야기는 좀 충격이었다.

이럴수도 있겠구나! 이런 마음으로 또다른 폭력을 낳고

이또한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었고

이런 위기의 아이들에게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겠다.

마지막 무영의 몸속에 들어있는 괴물 유영을 제거하기위한

혜영의 무영을 향한 사랑과 죄책감...

무엇이든 무영을 믿고 도움을 준 혜영과 용수의 우정도 눈여겨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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