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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극장 - 막이 내리고 비로소 시작되는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
노명우 지음 / 사계절 / 2018년 1월
평점 :
인생극장.
무슨 공영 TV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사회학자인 노명우교수가 1924년생인 자신의 아버지와 1936년생인 자신의 어머니의 인생 삶에 빗대어 우리나라의 역사적 순간을 흝어내려가는 이야기다.
처음 책 소개에서 접한 "아들이 쓴 아버지의 자서전"이란 문구가 내겐 오히려 거북하게 다가왔다.
주변에서 행해지는 자서전, 평전 등의 작업이 그다지 객관적이지 못한 시각과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을 종종 보아왔기에 한 인물에게 있어 가장 객관적이기 어려운 가족이 쓴 자서전이라는 점은 내게 신뢰성을 주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