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써 활동적이고 활발한 성격이 옳은 길이라는 편견으로 고민하고 걱정했던
예전 생각이 납니다.
아이마다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는 것을,
그때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지나고서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자존감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읽어보면 저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습이 좀 특별하면 어때~? 이게 나인데!!
"큰 모자 아래로 보이는 작은 풍경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왠지 쓸쓸하고 힘들었을 파란모자가 상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것에 위로가 된다니 내 마음도 함께 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