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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전쟁 ㅣ 책 읽는 교실 8
이순미 지음, 이영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4월
평점 :
환경이 나빠져 생긴 희귀 질환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동생 '모아'의 몸에도 엄마와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기자 아빠는 시골 산 속 통나무집으로 이사한다. 인공 지능 시대에 석기시대 같은 생활을 해야하는 게 '루아'는 불편하고 불만이다.아빠가 최신신 집을 짓는 같은 반 친구 '아인'이네 집을 보고 난 후, 루아는 자신의 집이 더 싫다.
부족해진 채소를 직접 키워보려고 씨를 뿌려도 싹들이 전부 시들어 버리고, 모아의 상태는 더 나빠지고, 모아와 비슷한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우리를 위해 도움을 주던 햇빛이 오존층 파괴로 살아있는 모든 세포를 파괴해 생명체들을 위협하는 세상. 말만 들어도 끔찍하다. 하지만, 그런 세상이 단지 동화 속에만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소름이 끼친다.
편리함을 위해 과학 기술의 발달만을 중요시 여기던 삶이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고, 넘치다 못해 버려지는 생활용품과 쓰레기들이 환경과 자연을 파괴한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지금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 앞에 또 어떤 엄청난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지 못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과 세상, 생명체들,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모두 힘을 합친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