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 음식 :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띵 시리즈 2
미깡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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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8 국수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어릴 적 단골 간식이자 끼니였던 메뉴였던 국수!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질려서 한동안 국수를 안 먹었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입맛이 변했는지 다시 즐기게 된 음식이다.

p. 42 전국~ 해장국 자랑!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이 등장해서 너무 좋다. 다슬기 해장국, 고기국수, 몸국, 돼지국밥, 어죽, 그리고 반가운 설탕 국수!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주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먹지 못 했었다. 급 엄마표 설탕국수가 그립다.

p. 74 도전! 세계의 해장 음식
세계적으로 다양한 해장 음식은 흥미롭긴 하지만, 몽골의 '삭힌 양 눈알 토마토 주스'는 도전해 볼 자신이 없다. 

p. 90 자학의 맛! 매운 음식으로 해장하기
라면광으로써 신촌에 있는 '훼드라'는 꼭 가보고 싶다. 

p. 99 평생 우왕좌왕할 만두
평소 만두 맛집 찾아 다니면서 먹는다. 소개 된 만두 다 먹어 보고 싶어 열심히 검색해 봤다.

p. 135
술을 마시진 않지만 해장음식은 좋아한다. 인스턴트 라면, 콩나물 국밥, 베트남 쌀국수 평소 좋아하는 메뉴들이고, 즐겨 먹기도 한다.

나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지만, 나만의 음료, 커피나 녹차 환타 한잔을 들고 자주 술자리는 함께한다. 술안주로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고, 술자리에서만 오고 갈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이 좋아서이다. 그리고, 다음날 먹는 해장 음식은 또 왜이리 맛있고, 속이 확 풀리는지...스트레스와 걱정, 근심도 함께 풀리는 듯하다. 이래서 나는 술자리와 해장 음식을 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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