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수사관 1 - 클레이모어 다이아몬드 사건 책이 좋아 3단계 18
대니얼 케니 지음, 에밀리 보에버 그림, 김경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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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스버그'라는 작은 마을에, 수학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13살 소년 '스탠리'와 그의 친구들 '거티', '펠릭스', '샬럿'이 있다. 그들은 샬럿 방 위의 다락에서 발견한 오래된 경찰 무전기를 이용해, 프랭클린 보석상에서 발생한 클레이 모어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을 듣게 된다. 

경찰들은 보석상 주인 할아버지와, 옆 가게 '실라 블럼프' 부인의 이야기를 토대로 20대 중반 백인 남자 '크리스토퍼 앤더슨'을 범인으로 체포한다.

스탠리와 그의 친구들은, 그 사건에서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해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수학 무법자'  모임의 수학을 좋아하는 13살 네명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능력과 수학 실력, 호기심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아이들이 곱셈, 나눗셈, 분수, 확률등의 수힉적 개념을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찾아가는 여정이 재미있고, 나도 모르게 나도 수학 무법자 모임의 일원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숫자를 찾게 된다. 맨 뒤의 보너스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 번에는 어떤 사건에서 어떤 수학 개념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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