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밝게 만들어 주는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5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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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한 디자이너 코코를 만나다
'유세라'는 착한 디자이너 '코코'를 만나, 착한 디자인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구멍난 스웨터에 응용해본다.
우리의 일상이 디자인으로 가득차 있고, 아주 작은 사소한 것도 디자인이 될 수 있다.

2. 남반장의 남다른 쓰레기통
동네에서 '남반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남다름'은 반려견 '보리'가 아프게 되는 사건을 겪고, 공원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위한 특별한 쓰레기통을 만든다.
재미있는 디자인은 사람들을 변화 시키고,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3. 공룡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미국 건축 디자이너 '크리스틴'은 시카고에 위치한 한 아동병원을 아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병원으로 바꾼다.
디자인은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4. 디자인으로 할아버지의 눈을 지켜 준다고?
눈이 나빠진 '샘'의 할아버지에게 '어드스펙스', 안경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 안경'이 생긴다.
요즘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아빠에게 하나 선물해 드리고 싶다.

5. 미래를 지키는 환상의 짝꿍
단짝 친구 윤시아와 봄이는 함께 디자인 캠프에 참여해 미래를 위한 디자인에 대해 배운다.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병들이 생기고, 심각해진 자연재해들은,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더이상의 그런 재앙들이 없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단순한 상식책인 줄 알았는데, 동화책이다. 다섯 가지의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디자인에 다가가게 해준다.

착한 디자인은 거창하지도 않고, 착한 디자이너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들도 충분히 일상생활에서 착한 디자인을 하는 착한 디자이너들이 될 수 있다. 환경을 위하고,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착한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디자인으로만 사회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조금은 환경을 위해,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해 변화할 수 있게 해줄 책이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주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낫게 바꿀 방법도 제시해 준다. 교과 연계 내용도 함께 실려 있어서, 아이들의 학교 수업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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