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와 끈기로 최고를 꿈꿔라

오기와 끈기로 최고를 꿈꿔라 - 최연소 변호사 손빈희가 들려주는 희망 메시지
손빈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홈스쿨링과 검정고시, 지방대 출신으로, 22세 최연소 변호사가 된 저자가 물론 대단하고 멋지지만 무엇보다 저가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낸 배경과 그 힘든 과정이 궁금하고 나에게도 적지않은 의미와 값진 피드백을 전해줄것이라 생각되었다. 저자는 비록 나이가 어리니까 사회경험이 부족할 것이라는 남들의 선입견에 맞서고 상처를 받을때마다 오히려 더 강해지고 단단해진다고 생각되었다.

요즈음처럼 집안이 부유하거나 좋은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하는 경우란 흔하지 않은 현실이다. 하지만 저자처럼 화려하고 좋은 배경이 없이도,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는것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꿈에 가까울것이라 생각한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것이 불가능한 요즈음, 저자의 성공담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면서 현실이라는 것을 증명한 저자의 노력과 땀에 많은 박수와 지지를 보내고 싶었다. 저자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언제나 남탓을 하였고 내 자신이 아닌 외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내 자신에게서 비롯됨을 느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다가 어느순간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서고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를 비롯해서 자기 합리화를하며 자신을 동정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사람들이 저자처럼 강하고 긍정적인 도전정신과 흔들림없는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안되면 될때까지 노력하고 남들보다 두 배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동등한 0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플러스가 되는 날이 온다고 한다. 포기를 모르는 저자의 강한 집념과 용기, 자기확신을 간접적으로 느끼고서야 그동안 포기했던 나의 꿈들이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뭐든지 태도가 전부이자 시작의 절반이다. 중요한것은 누구나 무슨일을 하든지 앞으로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할것이다. 저자가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으로만 치부할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얼마든지 가능성을 갖고 있고 결국 목표의식을 대하는 태도와 노력의 자세, 용기와 자신감이 성공의 열쇠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