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억 - 다가올 성공의 문을 여는 생생한 이미지 능력
이케다 타카마사 지음, 이동욱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나도 그렇고 사람은 모두 과거의 기억으로 살아가고 과거의 기억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삶의 기본 밑바탕이 되어 한 사람의 삶 전체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과거의 영광이나 추억들로 인해 평생을 그 힘으로 살아가고, 또 과거의 안좋은 기억들로 인해 평생 트라우마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요즈음과 같은 자기계발, 성취, 성공과 관련된 서적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오는 현실에서 눈에 띄는 책이 바로 '미래기억'이라는 책이었다.

기억은 무조건 과거이고 절대로 미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목은 엄연히 미래기억이었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이라고 했듯이 미래의 기억은 과거의 기억과는 달리 상상이나 창조가 가능하다. 자신을 둘러싼 한계가 없이 얼마든지 자신이 그리는 미래를 설계하고 끊임없이 재생하는 훈련을 하게 되면 그것이 미래기억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생생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능력 그 자체가 열쇠이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들을 생생하게 이미지로 떠올리고 끊임없이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고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사람의 능력이나 의지가 아닌 바로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을 적절히 통제하기 시작하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의미부여'가 가능해지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수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포기하고 있었던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하고 싶은 열망으로 바뀌어지고 있었다. 과거의 기억으로 현재의 자신에게 한계를 만들어놓았던게 아닌가 싶어 내 자신에게 미안하기도 했고 과거기억으로 인한 쓸데없는 트라우마와 한계, 기대치로 인해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간과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 생각인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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