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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 (리커버)
정보라 지음 / 아작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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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커상 후보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이게 왜?‘ 라는 의문만 들었다.
딱히 독특한 문체도 아니고, 참신하지도 않고, 밑도 끝도 없는 내용들. 공감이 되지 않는다.
이런 게 문학상 후보? 이러니 요즘 대중들이 문학을 읽지 않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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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 개정판 달인 시리즈 5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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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건질 게 없고 깊이 없는 책이었다. 십여 년 전에 고미숙이 연애에 대하여 신선한 시각을 펼쳐 보인 책 <호모 에로스>'를 무척 감명 깊게 읽었다. 그에 반해 <호모 코뮤니타스>는  전작에 비해 두루뭉술하고 하나마나한 소리로 읽혔다.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것은 부제로도 쓰였던 교환과 계약의 형태를 벗어나서 서로 대가없이 증여하는 경제적 관점을 주장한 점이다. 그러나 이것도 그다지 깊이 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책에 제시한 논거가 풍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같이 밥을 먹어라, 공동체를 만들어라, 같이 공부해라, 무소유 등의 조언을 하는데 그 의미가 추상적이거나 모호하다. 

내가 책을 통해 얻고 싶었던 지식은 '돈을 벌고 쓰는 데에 있어서 참신한 관점 또는 혜안' 이었다. 그러나 저자 젊은 시절 옛날이야기, 저자 공동체 경험담, 종종 인용하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등으로 채운 내용은 너무 급이 낮아 보인다. 원고를 빨리 내야 했었나? 책을 빨리 만들어야 했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 책은 별로다. 책 리뷰 잘 안쓰는 내가 불평 글을 쓸정도로 실망스러운 저작물이다. 

그리고 책에 ^^ 이 눈웃음 이모티콘을 자주 쓰는데 굉장히 올드하고 심히 짜증난다. 아니 편집자는 이런걸 굳이 왜 걸러내지 않고 인쇄하냐. 이것도 컨셉이라고 생각하나? 정말 그 이모티콘 만큼은 이제 버리시라고 간절히 요청하고 싶다. 요즘 고미숙 책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금보다 어렸던 20대, 사랑에 아파할 때 만난 고미숙 책은  위로와 힘을 주었다. 그러나 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고미숙 책을 보니 감흥을 느끼기 어렵다. 당시에는 잘 못느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읽어보니 고미숙 특유의 동의보감에  집작하는 글쓰기도 이모티콘 만큼 봐주기 짜증난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진리로 상정하고 동의보감의 내용을 인용하며 글을 쓰니 읽기가 불편하다. 


끝으로 한줄 요약해 보겠다.

이 책을 읽고나니 수 년전에 집에 사 놓고 아직 읽지 않은 고미숙 책 두권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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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사이언스 부트캠프 with 파이썬 -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으로 배우는 컴퓨터 과학 기초!
양태환 지음 / 길벗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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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다. 무슨 예비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이야. 설명이 불친절해서 기초지식이 없으면 이해를 못한다. 기초를 알고 싶어서 읽었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표지가 쉬워보인다고 속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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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없는 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지음 / 다산4.0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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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중요하고 읽을만한 내용은 중간에 딱 10장 정도다. 공부방법 내용말이다. 그것은 아주 단순하다. 반복 듣기 듣자마자 말하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의 나머지 분량은 저자 과거얘기 저자 잘된 얘기 하나마나 한
얘기였다. 사서 읽으면 분명히 돈 아깝다고 느낀다에 만원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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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의 방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 낭비 없고 세련된 프랑스식 미니멀라이프
미카 포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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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랑 일본은 서로 상대방 뽕에 취하는 경향이 있는듯.. 프랑스는 일본 뽕에 취하고, 일본은 프랑스 뽕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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