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만화는 아직 1권이라 전체 세계와 모든 캐릭터의 사연이 다 드러나지 않는다. 저승에서 펼쳐지는 고철수, 사기꾼 아이, 그리고 각
인물들의 성장과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다음 권이 더 궁금해진다. 저승에서도 유머, 실수, 소소한 고민과 공감, 조금은
현실적인 사회 풍자가 펼쳐지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만화라 생각한다.
『죽어
천국에 가다』는 죽음 그 이후의 삶을 상상할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진짜 표정, 마음,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게 하는 작품이다. 어렵거나 무거운 철학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소소한 삶을 저승이라는 공간에서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