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은 좌절과 실패, 고통을 ‘내면 근력’을 키우는 성장의 기회로 바라본다. “고통을 또렷하게 경험하면 그 안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눈에 들어온다. 더 큰 목표를 위해서는 반드시 작은 고통을 견뎌내야 한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저자는
‘나다움’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며, AI가 아무리 정교하게 인간의 감정을 모방하더라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자기 성찰과
내면 탐구의 깊이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외부의 기준, 사회의 기대, 타인의 시선에 휩쓸려 자신을 잃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면의 상실’이라는 통찰이 크게 와닿았다. 특히, 저널링(일기 쓰기)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하여 독자가 자신의
감정과 욕구, 상처를 알아차리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돕는다. 감정이나 증상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 신호가 내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묻고 해석하는 과정이 근원적인 치유 방식임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표면적인 성공이 아닌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임을 강조하고,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기준과 자기 인식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책을 통해, 내
감정과 욕구, 상처를 더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저널링이나 성찰의 시간을 일상에 더 많이 들여야겠다고 다짐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자기 이해’와 ‘진짜 공감’, 그리고 ‘자기만의 의미를 찾는 삶’ 이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에 더욱 소중해질 것임을 이 책은 일깨워 준다.
『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은 AI 시대에 자신의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외부의 기준과 타인의 시선에 자주 흔들리거나, 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찾고 싶은 사람, 그리고 좌절과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싶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