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든 걸 이기니까요 -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찾은 내가 삶을 사랑하는 방법
정흥수(흥버튼) 지음 / FIKA(피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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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사랑은 모든 걸 이기니까요』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일상과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정흥수 작가는 사랑이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유를 통해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세상의 고난과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전해줍니다. 사랑은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라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걸쳐 반복됩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작가는 사랑을 단순한 감정으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에서 시작해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품는 마음까지 확장됨을 알려줍니다. 사랑은 단지 사람 간의 관계를 넘어, 나 자신과 꿈, 그리고 내가 마주하는 세상의 모든 것에 깃들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곧 나를 사랑하는 행위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을 사랑할 때 삶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지고, 이를 통해 사랑이 확장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단지 누군가를 향한 애정만을 뜻하지 않고, 자신을 돌보는 태도,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 그리고 꿈을 좇는 열정도 사랑임을 알려줍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통해 더 넓고 깊은 관계를 맺고, 그 사랑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의 작은 순간들—아침 햇살, 향기로운 차 한 잔, 누군가의 따뜻한 미소를 소중히 여길 때, 사랑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결국, 흔히 간과하는 일상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확장시키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은 나 자신과 삶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사랑을 통해 조금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자의 진심이 책 곳곳에 묻어나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삶에 지치고 힘든 순간, 이 책은 사랑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나 자신에게 더 자주, 그리고 세상에 조금 더 다정한 시선을 갖게 만듭니다. 작가는 "다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다정해져야 한다"라는 다짐을 여러 번 강조합니다. 읽고 나면, 잔잔한 온기가 마음속에 남아, 다시 한번 사랑의 중요성과 그 힘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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