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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을 찾아라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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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앨러리 퀸>을 대놓고 오마주하여 내놓은 <노리즈키 린타로>시리즈다!

작가님 어지간히도 앨러리 퀸을 좋아했나보다 ㅎㅎ

 

줄거리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일면부지의 네 명의 사내들이 만나 4중 교환살인을 저지른다!

 

아~~ 이런 기발한 발상은 어떻게 하면 툭~ 튀어나오는 걸까?

 

작가의 전작인 <요리코를 위해서>보다는 엄청 덜 선정적(?)이고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보다는 아담한 책사이즈에 부담없는 두께에 깔끔한 표지까지 삼박자를 갖춘 참 다이제스트한 책이다.

 

A.K.Q.J 트럼프 카드의 반전이랄까..

 

독자에게 내놓는 도전장, 난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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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범>이요~ 흡인력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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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리스트 - 연재물을 쓰는 작가
데이비드 고든 지음, 하현길 옮김 / 검은숲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미스터리 강국인 일본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명예로운 왕관을 차지한 저자!

그것도 데뷔작이 ㅎㄷㄷ

영화로까지 만들어져서 (자국영화도 아니라는 점!!) 개봉도 한다던데....슬슬 이쯤되면 구미가 당기는 건 당연한 일!

 

소설계에서 그 흔하디 흔한 해리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과연 그는 해리 포토와 해리 보슈와 해리 홀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인가??) 닥치는 대로 글쓰는 일이 직업인 삼류 소설가이다.

대필작가이면서 포르노 소설도 써야되고 심지어 엄마 분장까지 해야하는 고된 직업을 가진 작가에게 세상을 들썩인 "포토킬러" 대리언 클레이로부터 편지가 온다.

소위 팬관리 차원(?)에서 대리언은 그를 추종하는 몇 몇 그녀들을 만나고 그를 위한 포르노 소설을 쓸 것을 제안하고 해리는 불쌍하게도 살인자를 대신하여 그녀들을 만나고 인터뷰하게 되지만 그녀들은 하나 둘 씩 살해당하게 되는데....

 

아~어쨌건 너무 신선하고 재밌는 발상이다!

얼마전에 봤던 케빈 베이컨 주연의 미드 <더 팔로잉>이 불쑥 생각나긴 하지만,,

 

작가로 나오는 해리의 블랙유머와 죽을 날까지 잡힌 마당에 포르노를 읽고 싶어하는 미친 킬러의 대면은 참~ 재미있지만 사이사이 해리의 부업인 소설들이 소개되는데 이게 또 백미다!!

뱀파이어가 주인공인 싸구려 소설, 미래가 배경인 싸이파이 과학(?)소설 뒷얘기가 참 궁금했다ㅋ

 

매력적인 금발 여자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선혈이 낭자한 피범벅인 장면도 대거 나오고,,

깜짝 놀란 반전도 있지만 그 반전에 버금 가는 반전이 또 나오고....이거 완전 B급 매력이 물씬 풍기는데~~~

 

반면, 고도의 추리를 해나가거나 난 고상하니까 싸구려 B급 소설은 안볼꺼야 하시는 분에게는 살짝 지루할 수 도 있겠다.. 뭐 개인의 취향이니깐 존중해줘야겠지만 ..

암튼 나름 재밌게 읽었고 차기작이나 기다려 볼까 싶다.

 

이젠 불끄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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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마리 유키코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고장난 인형과 죽은 새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범상치 않은 호랑이기운이 느껴지는 표지와

제목에도 대놓고 살인귀라고 뙇!

난 심성이 삐뚤어졌는지 이런 책이 좋다.

이야기는 소설 속에 소설을 풀어내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도시괴담 같은 살인귀 후지코라 불리우는 열 다섯명을 참살한 여자의 일생이 서서히 드러난다. 급식비도 제대로 내지 못하지만 허세속에 사는 부모밑에서 여동생과 살아가는 후지코의 삶은 말그대로 죽는것보다 못한 인생이다.

초등학교 시절 같은반 남자애로부터 당하는 폭력장면은 주인공의 삐뚤어진 성격보다는 왕따라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아이들에게 관심도 없는 부모와의 생활은 가정폭력이 두드러지기도 하는 사회고발성 내용도 담겨있다.

어떻게 그녀는 열 다섯명이나 죽일 수 있었을까?

가끔 싫은 사람보면 살의를 느끼기도 하지만 막상 행동에 나서지는 못하는게 사람이다

 

읽으면서 뭔가 찝찝함 보다는 오히려 답답함과 분노를 느꼈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다.

우리 윗세대들은 그렇게 가르키지 않았었나

넌 엄마처럼 살면 안돼

하지만 후지코는 그녀 스스로 허세덩어리였던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다짐에 다짐을 하지만

결국은 그녀도 엄마의 전철을 그대로 따르고 말았다

가독성이 너무 좋고 심리묘사도 잘 표현되어있어서 오랜만에 맛보는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너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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