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음챙김
이응욱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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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추천 >

🌿명상에 관심이 있다

🌿명상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하다

🌿마음챙김를 통해 내면의 나와 마주하고 싶다

🌿나의 무의식의 세계를 치유하고 싶다

🌿내면은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

저자 무화 이응욱님은 불안했던 20대때 우연히 명상을 하던 중 내적 체험을 통해, 존재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 후로 20여년의 계속된 수행으로 감정이 본질로 향하는 통로임을 알게 되셨고, 현재는 나우명상센터 교육연구원을 운영중이시다.

책을 검색하다가 작가님이 블로그를 하시는 걸 알게 되었다. 블로그 화면에는 작가님이 명상자세로 앉으셔서 해처럼 환하게 웃고 계신다. 수행을 많이 하셔서인 걸까. 작가님 표정이 온화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도 평온해 보이신다. 🌿

https://m.blog.naver.com/authenticlives

 


우리는 인생을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힘들거나 외롭거나, 혹은 고통과 시련의 날들이 있다. 어떤 사람의 인생도 항상 좋을수도 없고 항상 나쁠수도 없으며, 좋고 나쁨은 항상 같이 공존한다.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과거가 상처로 남게되는데, 이 상처가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유는 힘들었던 순간이기에 애써 외면하고 회피하거나 마주보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정과 신체가 서로 통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명상을 통해서 내면의 무의식에 들어가고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명상이란 게 가만히 앉아서 내 안의 모든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인데,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절대 쉽지 않다. 명상을 시작하자마자 잡다한 생각이 스멀스멀 죄다 올라오기 때문이다. 신체 여기저기서 나를 좀 봐달라고 하는 것도 같다.

명상이 좋다는 걸 알기에 시도를 해봐도 그때뿐이었는데, 이 책은 명상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나는 드디어 찾았다! 명상하는 법을 자세히 친절히 적어놓은 책을..... 👍

 


호흡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명상을 시작하면서 마음속으로 어떤 말을 되뇌어야하는지, 명상에 깊이 빠져들게 되면 그때부터 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또 좋았던 내용은, 이 책은2차 감정(고통스러워서 숨겨져 있던 감정이 올라옴)일 때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가서 상처받은 나와 만나서 치유할 수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감정에 그치지 않고 몸을 통한 무의식 정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나는 2차 감정을 무의식에서 끌어올려 느껴보았다. 전혀 색다른 경험이었고, 내 내면이 많이 상처받았고 힘들었음을 새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몸을 통한 무의식 정화 방법도 해볼 생각이다.

그 외에도 분노를 다루는 마음챙김법, 걱정과 두려움의 마음을 챙기는 법, 용서를 위한 마음챙김, 인간관계의 마음챙김, 그리고 감사의 마음챙김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모든 마음상태를 겪어본 나는 내 마음을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다스려야 할지 알게 되어 지혜도 얻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도를 할 때 어떤 식으로 기도를 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나도 절에 가면 기도를 열심히 한다. 보통 '~해주세요'라고 나의 소원을 말한다. '모든 인류가 잘 살게 해주세요'라고 비는 게 좋다는 말도 들었었다. 내가 한 방법 둘 다 아니었다. 이 책은 어떤 기도가 진정한 기도인지 알게 해준다.

 

이 책은 좋은 문장이 너무 많아서 문장을 읽으면서 치유되고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블로그에 적어두고 마음에 파도가 넘실거릴 때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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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실천해 보았다 ^^

 

이 책을 읽고 2차 감정(과거의 경험과 연결되어 증폭되거나 왜곡된 감정반응)을 느낄 때 그것을 온전히 수용하는 연습을 해보았다. 눈을 감고 2차 감정과 만나기 위해 상처받았던 상황을 떠올렸고, 그때의 힘들어 보이는 나를 뒤에서 안아줬다. 좀 오래 울었다 ㅜ.ㅜ 거울을 보니 목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더라. 무의식을 끌어올려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안아줘도 쉽게 달래지지가 않았다.

나에겐 색다른 경험이었고 나에게 이런 면이 있다는 게 놀랍기도 했다.

꺼내고 싶지 않은 무의식이 많지만,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한 번씩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과거의 한 장면이 떠오르고 식은땀이 나고 초조하고 그냥 얼어붙어버린다.

무의식에 있다는 건 그만큼 힘들었던 기억이라, 한 번으로는 치유가 안된고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단단해진 나와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눈물은 정화의 과정이라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하니 나의 상처도 치유되고 차차 나아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짐했다. 책에서처럼 나의 무의식의 아이를 발견해서 안아주고 위로해 주기로. 그래야 내가 앞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다.

똑같은 상황이 생겨도 쫄지말고 당당히 맞설 수 있게, 나를 응원해주고 싶다.

드디어 명상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책을 발견했다. ^^

물론 명상센터에 가서 하면 더 전문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작가님의 명상센터는 세종시에 있었다. 나는 남쪽나라라 너무 멀어서 갈 수는 없지만, 책에 명상 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어서 충분히 혼자서 가능할 것 같다.

몇 년 전에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인간 내면의 감정에 대한 책도, 마음 다스리는 책도 많이 읽었다. 페이융 저자의 <반야심경 마음공부>책은 힘든 마음이 올라올때마다 책을 펼쳐서 수시로 읽고 마음을 많이 다스렸다. 작년말부터 다시 독서를 더 열심히 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누군가를 향한 미운 마음,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그리고 내마음은 평화를 얻었다.

이제 내 내면 저 깊은 무의식과 만나봐도 괜찮은 시기가 온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명상 방법을 따라하고 내 상처와 마주하고 치유하고 싶다. 내면이 단단해지려면 나의 어두운 무의식부터 보살펴줘야겠다.


21일간 수행을 통해 다음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미 가진 것을 찾기 위해 떠난다." p.14

마음챙김은 부정적 해석을 만들어내는 자신의 믿음을 알아차리고 놓아주는 연습이다. 이는 내가 쓰고 있는 색안경을 자각하고, 그것의 농도를 점차 투명하게 하여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한다. p.21

감정을 누르는 사람은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은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p.27

"모든 감정은 나에게 무언가를 말해 주기 위해 찾아온 손님이다."라는 시구가 있다. 즉, 우리 내면의 어떤 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조차도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도록 안내해 주는 손님인 셈이다. p.32

일상생활에서 ‘나‘와 ‘생각과 감정‘을 동일시하지 않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생각=나‘로 인식되기 때문에 삶이 쉽게 휘둘리고 혼란스러워진다. (... 중략..) 그저 지켜보는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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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필사 - 별과 바람 그리고 나를 힐링하는 시간
윤동주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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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쳐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집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모두가 다 아는 저항시인이자 서정시인이신 윤동주 시인의 필사집이다.
총 69편의 시가 실려있는데, 첫 페이지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서시'부터 시작한다.

많은 분들이 필사를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다.

나만의 고요한 시간을 정해두고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좋은 문장을 적으면서 마음 안에 또 다른 문장을 새겨 넣는다. 이런 시간이 하루하루 쌓여가면서 내면의 나를 성장시켜 나간다.

필사라는 좋은 취미를 이 책을 통해서 시작했다.

📚 윤동주 시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필사를 하면서 윤동주 시인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는 27세에 타국 일본의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나이가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에게는 너무도 안타까운 죽음이라서 27이라는 숫자를 보는 순간, 일순 정지되는 기분이었다.
시인은 100여 편의 시를 짧은 시간 동안 남겼다.
그래서 책을 다시 한번 더 지긋이 바라본다.
나는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면, 그의 외로움뿐 아니라 굳은 결의를 시를 통해서 고스란히 느끼고 만나보게 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닮고 싶어서 집중해서 필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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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에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며칠 전 <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소설책을 읽었다. 그 책 안에 주인공이 젊은 시절 방황하면서 위로받았던 시가 윤동주 시인의 '길'이라는 시였다. 이 시를 필사책에서 만나니 내심 반가웠다.
윤동주 시인도 20대였던 시절에 쓴 시였을까. 돌담을 따라 곧게 난 길을 걸으며, 자신이 진정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찾고자했을 것이다. 시인도 방황의 시간을 보내며 잃었던 무언가를 찾아나섰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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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 첫 페이지를 열면 너무도 유명한 시구절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다'는 구절에서 그의 곱고 여린 내면과 바다처럼 넓은 마음이 느껴진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굳은 의지와 기개 또한 느껴진다.
시를 필사하면서 나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성실히 걸어가야지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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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하면서 느낀 점

윤동주 시집을 필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윤동주 시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점이다. 학생일 때 바라봤을 때는 바다처럼 넓고 커다란 어른으로만 보였다면, 나이가 들어서 바라본 시인의 시는 보듬어 주고싶으면서 배울 점이 많은 시인이었다.

또, 시인의 시를 필사하며 강인해져가는 내면의 나를 만나게 된 점이 좋았다. 나도 시인처럼 나의 길을 만들고 성실히 나아가야지, 그 마음은 언제나 순수하면서 맑은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필사를 하면서 다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필사할 공간이 많아서 두 번 세 번이고 쓸 수 있다. 한 줄로 써 내려가도 되고, 필사를 잘하시는 분들은 그림을 그리면서 시를 감상한다면 더 멋진 필사집이 완성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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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김나을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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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이런분들께 추천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소설을 읽고 싶다

🍞 책 안에서 빵과 커피를 만나고 싶다

🍞 취업 준비로 지쳐서 힐링이 필요하다

🍞 젊은 시절의 나와 마주하고 싶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이는 온도, 작은 공간이 주는 위로, 천천히 익어가는 마음의 회복을 오래 바라보며 글을 써왔다'라고 작가 김나을님의 소개란에 적혀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넘친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어두운 내용의 소설책이 아니라서 마음을 끌었고, 내면의 성장과정과 앞으로 나아가는 시절이야기로 가슴 따뜻하고 위로받는 소설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불안정하지만 노력했던 청춘의 이야기, 그리고 갓 구운 빵과 향긋한 커피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우리가 흔히 시절인연이라고 말하는 계절인연. 이렇게 세 가지 인생의 여러 장면들을 마주하는 힐링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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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안정한 청춘의 모습 또한 나의 모습

소설의 소재가 된다는 건 대부분이 공감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인공을 비롯하여 등장인물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20대에 사회에 자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가 실패이거나 성공이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의 힘들었던 시절에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현시대에 방황하고 고민하는 젊은 사람을 비롯하여, 과거 안정감을 얻기 위해 취업하겠다고 고군분투하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내용의 소설이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공감을 했다.

20대는 방황하고 또 방황하며 삶의 의미를 찾거나, 어딘가에 소속되어 안정감을 얻고 싶은 나이이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 내가 원하는 걸까?

불안정한 지금을 벗어나고 싶은데 어떤 게 옳은 길일까?

내가 원하는 꿈을 찾아가야 할까? 아니면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야 할까?

물음표가 가득한 나이가 20대 혹은 30대이다. 물론 그런 물음표는 평생의 숙제와 같은 것이다.

나 또한 많은 방황을 해왔던 시기가 있었다. 건강도 허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좁은 고시원엔 틀어박혀서 책과 씨름하던 내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그때의 내가 안쓰럽게 느껴져서 토닥토닥해주고 싶다. 왜 그렇게 모든 것에 조급했나라는 생각만 든다.

이 책은 누구나 예외 없이 방황하던 젊은 시절의 나와 만나는 책이다. 게다가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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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갓 구운 빵 냄새와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책

주인공 유운은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행복과자점>이라는 간판의 카페를 운영한다. 도시에서는 숨 쉴 수 없이 답답했던 주인공은 이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가며 성장해나간다.

주인공이 카페 주인이라, 다양한 빵이 등장한다. 버터쿠키, 브라우니, 인절미 시폰케이스, 가나슈케이크, 시나몬롤 등.... 다양한 차와 커피를 곁들인 문장들은, 상상만으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빵을 만드는 법부터 빵의 기원까지 알 수 있어 지식도 덤으로 얻어 가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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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혼자만의 시간_계절인연

사랑은 타이밍이다!

시절인연이다!

라는 무수한 말들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오는 인연과의 연결에 대해 정의 내린다.

이 책에서는 '계절 인연'이라는 말을 한다. 서로의 인생의 계절이 맞지 않아서 어긋나버린 인연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삶 속에서 중요한 순간과 집중의 시간들이 각자가 다르다. 같은 나이이고 알고 지내는 친구라고 삶의 방향성과 그 속도가 같을 리가 없다.

서로가 서로의 시간과 방향성을 존중해 주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시간들을 묵묵히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인연은 달랐지만, 평생의 인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오늘도행복을구워냅니다#따뜻한소설#작가김나을#힐링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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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라멘! - 요리 코믹북
휴 아마노.새라 비컨 지음, 임태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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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단 한 권으로 라멘을 마스터하고 싶다.
🍜 좋아하는 라멘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싶다.
🍜 여행 가서 먹던 라멘이 궁금하다.
🍜 자칭 라오타(라멘 오타쿠)다. 

이 책은 일본 라멘을 소개한 책으로 그래픽 노블 형식의 그림소설이다. 텍스트만 나열된 책이 아니기 때문에 그림으로 보는 재미도 있고, 라멘에 대해 매우 알기 쉽게 적혀 있다. 또 아마존 요리 분야에서 라멘 바이블, 즉 가이드북으로써 베스트셀러로 수년간 올라있던 책이라고 한다. 그만큼 라멘에 관해서 만큼은 그 어떤 책보다 깊게 알 수 있는 책이며, 또 그림으로 쉽게 알고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미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그는 시카고에서 셰프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라멘 사랑과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라멘의 간단한 역사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나는 일본 라면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근대 메이지 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고 한다. 라멘은 저렴하게 서민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사랑받으면서, 현재에 이르러 장인 정신이 들어간 일본 라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라멘에서 가장 중요한 국물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이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기본적인 국물은 시오(소금), 쇼유(간장), 미소(된장), 돈코츠(돼지)이다.
육수를 우려서 타레(육수에 더하는 양념)를 넣으면 라면 국물이 완성된다.
한국은 라면이 인스턴트식품이며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일본라멘은 육수를 내는 것부터 어느 것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또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면 국물 큐브를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어,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국물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면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는데,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면 반죽법까지 실려있다.

일본 라멘의 재미난 점은 면발 위에 올라가는 다양한 토핑인데, 만드는 사람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슈(익힌 돼지고기)를 비롯해 치킨, 야키토리, 타마고(계란), 멘마(죽순) 등 다양한 재료를 토핑 할 수 있고 토핑을 만드는 레시피도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또한 기본 라면 레시피뿐만 아니라, 변형한 라면 레시피도 책에 실려있어서 색다른 요리도 응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일본여행가면 자주 먹는 츠케멘, 야키소바에 대한 정보와 아부라소바와 마제소바의 차이점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지식이 하나 둘 늘어나는 느낌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본 여행을 가면 자주 먹는 라멘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맛의 깊이가 다르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알고 먹는 재미를 누릴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본에 가서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서 극물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멘을 하루빨리 맛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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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가는 구름 + 꽃 속에 잠겨 + 배반의 보랏빛 - 전3권 쏜살 문고
히구치 이치요 지음, 강정원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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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작가입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에 읽는 내내 마음에 벚꽃이 휘날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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