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JPOP의 인기로 현지 일본으로 내한공연을 가는 한국 팬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K POP의 BTS 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한 마니아들이 생겨나는 점도 변화하는 문화의 한 형태이다. 책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일본 내한 공연을 티켓팅할 때 특징과 주의점을 자세히 알려준다.
책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JPOP를 바라보는데, 애니메이션 음악의 인기, 일본 시티 팝의 특징과 재유행, 일본 힙합의 부상, 타이어 시스템의 물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들은 JPOP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 K POP 과의 교류와 상호 문화적 교류와 맥락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책의 또 다른 유용한 특징 중 하나는, 바코드가 있어서 음악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는 점이다. 그저 활자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들으면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이 책 안의 음악은 최신 JPOP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옛 JPOP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그런 점이 나에게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책 안에는 추천 앨범에 대한 정보와 주요 곡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바코드를 통해 들은 음악이 마음에 들면 추천 앨범을 통해서 바로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음악은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노래들의 가사는 주로 삶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곡들이 많은데, 나에게는 이런 부분이 JPOP을 계속 듣고 싶어지게 한다.
어느새 JPOP이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들리게 되었다. 인스타를 하다 보면 종종 JPOP이 들어온다. K POP 만큼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려면,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JPOP의 현재의 영향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그리고 미래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