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이 책은 북다출판사에서 새로 기획한 <크로스>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크로스>는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두 작가가 각자 다른 공간에서 '문학'이라는 공통된 카테고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책이다.
<크로스 > 첫 번째는, 한국의 김연수 작가와 일본의 히라노 게이치로 두 거장이 만났다.
이 책 이후로, 두 번째 <크로스>는 한국의 천명관 작가와 대만의 천쓰홍 작가의 만남으로 출간 예정이다.
김연수 작가 대표 작품 :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 [ 세계의 끝 여자친구 ] , [ 원더보이 ] , [ 일곱 해의 마지막 ] , [ 이토록 평범한 미래 ] , [ 너무도 많은 여름이 ] , [ 지지않는다는 말 ] , [ 언젠가, 아마도 ] 등 다수
히라노 게이치로 : [ 일식 ] , [ 마티네의 끝에서 ] , [ 한 남자 ] , [ 본심 ] , [ 후지산 ] 등 다수

책은 공통된 주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두 작가가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서로 다른 내용의 소설 두 편이 들어있다.

먼저, 김연수 작가의 <우리들의 실패>는 한 번의 '선택'으로 인하여 대통령 친인척 국정 개입 사건에 연루되고, 하루아침에 도망자 신세가 된 손동하라는 인물이 기자를 만나서 인터뷰를 한다. 그 인터뷰에서 손동하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