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삶을 살아라 - 니체가 전하는 삶의 자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회주 옮김 / 데이지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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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이런분들께 추천

_ 인생에 조언을 얻고 싶은 분

_ 삶이 불안하고 마음이 힘드신 분

_인간관계에서 중심을 잡고 싶으신 분

_여행가서 읽을 책으로 고민중이신 분



🌳 이 책을 고른 이유

"인생은 원래 고통이다."

"이 세상에 걱정없는 삶이란 없고 완벽한 것은 없다."

위에 두 문장은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다. 문장만 보면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한 순간만 있기보다 때로는 힘든 순간이 파도처럼 몰아칠때도 있다. 그런 순간을 버텨내기 위해서는 행복하기 위해서만 삶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온전한 나로써 당당히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쁜일에 너무 기뻐하며 자만하지 않고, 힘든 일이 닥쳤을때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닥치는걸까'라고 괴로워하지 않고 삶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저자 니체도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려 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놓치지 않았다(p.6)고 한다. 나는 그런 물음이 너무도 궁금했다. 나는 삶의 고통을 받아들이려 노력은 하지만, 그런 인간의 삶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주어진 삶도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의 태도로 삶을 바라봐야하는지 궁금했다. 나는 니체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고 싶었다.


🌳 책 소개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다. 인간을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조해야 하는 존재로 보았다. 유명한 저서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있으며, 오늘날까지 수많은 저서가 출간되고 사랑받아온 너무도 잘 알려진 유명한 철학자이다.

이 책은 총 5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나를 발견하는 시간, 인간관계에 대한 지혜를 얻는 시간, 나의 감정과 친해지는 시간, 의미와 목표를 다시 세우는 시간, 마지막으로 나다운 삶의 용기를 얻는 시간으로 나누어 놓아서 읽고 싶은 부분부터 먼저 읽을 수 있다.



🌱 책 속 좋은 문장


_행복은 증명할 필요가 없다

행복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결과'가 아니라, 스스로 겪고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자라난다. 그 곳에는 고통도, 실패도, 흔들림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당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스스로 선택한 삶을 이어가도록 이끈다. p.26


_우정에도 계절이 있다

우정의 끝맺음은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꽃잎이 져야 열매가 맺히듯, 사람과의 관계에도 계절이 있다. 피어날 때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때가 되면 조용히 물러나야 한다. 놓아야 할 때를 알고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성숙이다. p.66

살면서 가장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타인의 마음이다.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인간관계를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하는지 현명한 조언을 해준다. 놓아야 할 때를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성숙한 자세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_새로운 선택을 위해 포기할 자유

포기는 흔히 체념과 혼동되곤 한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전혀 다른 태도다. 체념은 더 이상 길이 없다고 믿으며 모든 시도를 멈추는 것이고, 포기는 불필요한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택하는 일이다. p.146


나는 포기라는 단어가 이렇게 긍정적인 단어인지 처음 알았다.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는 말도 있듯이,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또다른 선택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내 길이 아니면 포기하자.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일수도 있음을 알게된 문장이다.


_후회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법

후회없는 하루가 반드시 완벽한 하루를 뜻하진 않는다. 다만, 오늘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과의 진실한 약속일 뿐이다. 오늘의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보내지 않고 소중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겉으로 대단해 보이지 않아도 정성을 다해 살아낸 순간은 삶에 분명한 자취를 남긴다. 그 조그만 자취가 모여 결국 삶 전체에 커다란 의미를 더해 준다. p.206


위의 문장도 마음에 깊게 와닿았다. 후회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후희할 행동을 하고 그 감정에 사로잡혀 살았던 시간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에 매몰되어버리면 나자신이 나를 힘들게 하는것이다. 이문장을 읽고 그저 후회되던 모든 순간들에 안녕을 고한다.



🌳 감상평


이 책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매순간에 힘을 주는 책이다. 여러가지 상황에 놓여있을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게 만든다.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그 상처를 딛고 잃어나라고 말하며, 남들의 시선에 좌우되는 삶이 아니라 나자신이 중심을 가진 삶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책을 읽고 나는 인간의 삶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희로애락과 생사고락이라는 단어에는 고통과 죽음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도 같이 들어가있었다. 삶을 조금더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된 책이며, 오롯이 나라는 사람으로써 인생을 좀 더 현명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이 책은 여행을 가게되면 꼭 가지고 가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문장이 너무도 많아서 놓칠 페이지가 없다. 책도 두껍지 않고 들고다니고 좋은 사이즈라서 새로운 여행지에서 좋은 풍경을 보면서 한 문장씩 읽고 나를 다독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니체의 언어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철학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이며, 좋은 문장을 소중한 사람들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흘러가는 인생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삶을 살다보면 종종 나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게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을 다잡아도 다시 편안한 삶으로 돌아가는 삶속에서, 이 책은 방향을 제시해 준다. 그 방향은 힘든 나를 버틸 수 있게 해주고, 선택의 순간에는 어떤 선택이 더 나은 선택인지 올바른 판단이 서게 도와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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