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엄마 말대로 하면돼(따뜻한 동물감성책)

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엄마 말대로 하면 돼 작가 알렉스 컨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4.06.20 평점 리뷰보기

 

어렸을 때는 참 듣기 싫엇는데..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정말 딱 이 말 하나로 제 맘을 표현하는거 같네요^^

 

"엄마 말대로 하면 돼"

진짜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인 거 같아요^^

 

책과 함께 귀여운 동물들 사진이 동봉되어 있고요^^

각 장 마다 동물들 그림과 따뜻한 엄마표 말씀이 그대로 녹아서 적혀있어요~

편식하는 아이에게는 녹색채소를 항상 먹도록 해^^

 

울 아들 사진찍는데.. 동물 사진 올립니다.ㅠㅠ

정말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알아준 책^^

그리고 아이와 함께 따스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예요^6

 

동물 그림도 예뻐 아이와 함께 동물들 특징도 말해보고요~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엄마의 걱정이 묻어나는

엄마표 말씀도 아이와 함께 나누어보고요~

한장 한장 어쩜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이리 잘 포착했는지^^

읽다보면 웃음이 나오네요^6

엄마에게도 필요한 말들도 있고요~

이건 정말 저에게 필요한 말 ㅠㅠ

모든 엄마들에게도 자유시간을 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자신에게 남기는 말^^

 

정말 한마디한마디 다 주옥같아서^^

저희 엄마가 저에게

제가 또 우리 아이에게 남기는 말 같아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엄마표 말 나누어봐요^^

 

흐름출판]짧고 깊은 철학 50(항상 목마른 철학에 대한 명쾌한 답!)

짧고 깊은 철학 50 - 세계의 지성 50인의 대표작을 한 권으로 만나다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이시은 옮김, 김형철 감수 / 흐름출판 / 2014년 6월

짧고 깊은 철학 50 작가 톰 버틀러 보던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14.05.27 평점 리뷰보기

 

 

항상 뭔가 뚜렷히 말하기는 힘들지만...철학에 대한 동경은 계속 남아있는 거 같아요

펴보면 5장 읽기도 힘든데.. 괜히 손이 가고

뭔가 인생에 대한 깊은 고뇌는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기에

그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엿보고 싶기도 하고..

 

저처럼 철학에 대한 동경은 있으나

철학책을 읽기에는 뭔가 마음 속 부담이 있는 분들이

읽기에 좋은 철학서적이 나왔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짧고 깊은 철학!!

 

50명의 철학자들이 남긴 철학의 단편들을

명쾌하고 깊게 각인되게 써놓아 있어서

한번에 다 읽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한편씩 꺼내서 읽어보기 좋게되어 있어서

철학에 대한 깊은 동경을 조금이나마 풀어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철학자의 대표서적을 통해

그의 철학적인 사상을 알려주면서 덧붙여 추천서를 알려주네요..

 

마음에 남는 구절을 남긴다면...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에서

"인간의 본질은 예상치 못한 일을 하는 것이므로,

모든 인산의 탄생에는 세상을 바꿀 가능성이 수반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위해 이성적으로 결정한 목표를

오랜기간에 걸쳐 추구해가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있는 삶에 따르는 부산물이다"

 

장마철되면.. 참 감수성 폭발하잖아요^^

울 아들도 폭발이 뭐냐 물어보던데 ㅋㅋ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가까이 다가가보고 싶다면

그리고 항상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면

 

한권 곁에 두고 두고두고 읽으시면 좋을 거 같네요^^

국민서관]즐겁게 그리자!(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

즐겁게 그리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58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그림, 김혜진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5월

즐겁게 그리자! 작가 가브리엘 알보로조 출판 국민서관 발매 2014.05.29 평점 리뷰보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할 만한 재밌는 그림책이 나왔네요~

연령대는 4살에서 그 이상~ 이고요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예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잘그린다 못그린다 그런 개념이 없이

그리는거 그 자체로 재미있는 활동이라고^^

즐겁게 맘껏 그리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는데요^^

 

한창 그림그리기에 재미를 붙여가는 우리 큰 아이~

우리 큰아이가 딱 읽기 좋은 책이네요~

 

어른들에게 막상 무엇을 그려보라하면 참 한참동안

말없이 응시해야하는데

...

아이들은 뭐만 그려라~~ 하면 바로 끄적끄적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어떻게 그려야 할지 무엇을 그려야할지 조금 망설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들에게 그림그리기의 방법을 알려주네요~

 
가장 먼저, 무엇을 그릴지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요

아이디어라는 것이 갑자기 불쑥불쑥 떠오를 수 있다는 걸 알려주면서

주변의 사소한 것들부터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지라고 해요~

이러한 관심을 가지는 거 자체 그대로가 소중한 경험이니까요^^

 

그리고 화가들이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알려주는데요~
어떤 화가는 작은 붓질 하나까지 꼼꼼히 계산하여 그림을 그리고,

어떤 화가는 밖에 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고~

 그런가 하면 즉흥적으로 선을 긋거나,

 벌레에 물감을 묻혀 만들어진 모양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화가도 있다고 알려줘요~

 그리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데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거죠~

 

자유롭게 우리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그래도 표현한다는게 중요하죠^^

 

아이가 그림그리는거에 관심이 생긴다면

아이가 그림그리는 거에 조금 주저한다면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기 좋은 책이네요^^

 

미래의 창]몸이 먼저다~(건강할때 먼저 챙겨야할 것!!)

몸이 먼저다 -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5월

몸이 먼저다 작가 한근태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14.05.26 평점 리뷰보기

 

 

참 건강에 대한 것은 정말 강조강조해도 끝이 없는 거 같아요^^

 또 누가 말해주기 전까지..

또 자신이 아프기전까지 참 간과하기 쉬운거 같아요 ㅠㅠ

 

바쁠수록 몸이 먼저다...

이 말이 정말 와닿아서 읽게 되었답니다.

 

전에 tv에서 한의사 왕혜문님이 나오셔서 한 말 중에

자신의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30대 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상태가 40대에 이를정도로 형편없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유학생활과 과도한 업무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회사생활..하다보면

그리고 정신없이 바쁘다보면..

또 아이들 챙기다보면..

아침도 거르기 일수고 건강이라는 단어자체를 생각하기가 참이나 힘드네요 ㅠㅠ

지금이야 젊다는 거 하나로 버티지만 항상 젊은 것도 아니잖아요

 

건강은 건강할 수록 잘 지켜야

나중에 기회비용이 더 적게드는 거 같아요..

 

책에서는 우리가 지금 이순간 몸을 먼저 챙겨야되는 다양한 이유들을 말해주고요

또 그렇게 건강을 지켜가는 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건강함을 통해 다른 삶을 꿈꿔볼 수도 있고

새로운 의지와 희망도 생기고요..

 

지금 여러가지 바쁜 생활에 지쳐 자신을 돌보지 않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네요^^

 

그리고 건강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고요~

오늘도 열심히 내일도 활기차게^^

멋지게 살 날 들이 수두룩하잖아요^^

건강하게~ 백세까지 가봅시다^^

지식채널]엄마가 꼭 읽어야할 스토리텔링 육아(육아의 기초 세우기!!)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육아
이영애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5월

스토리텔링 육아 작가 이영애 출판 지식채널 발매 2014.05.27 평점 리뷰보기

 

 

정말 육아비법을 다룬 책들을 날마다 쏟아지는데

아무리 읽어도 돌아서면 기억이 나지 않으니.. 참 답답해요 ㅠ

그러던 중 이야기를 통해 엄마의 마음을 잔잔히 적셔주는 육아서를 만났답니다~

 

EBS <아이의 사생활> <부모>의 아동상담 전문가 이영애 박사님이 전하는 육아의 기본서로

바로 "엄마가 꼭 읽어야 할 스토리텔링 육아"인데요

 

이야기 속에 있는 표현과 자기 치유의 힘으로

이야기를 통해 육아의 기본, 육아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잇네요~

 

 

part1 나를 알면 아이가 제대로 보인다

​

아이를 바라보기 전 나에 대해 알아보기 입니다.

내 안의 모성이 어떤지 스스로 진단해 보는 거예요

 

지혜와 지식을 얻기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준 북유럽의 위대한 신 오딘을 통해

모든 일에는 희생이 따른 다는것..

엄마가 되는 것도 마음의 눈과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네요ㅠ

 

또한 자존감이 아이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건강한 양육의 디딤돌인 엄마의 자존감 또한 키워야한다고 강조해요

 

그리고 가장 와닿았던 것은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필요는 없다는 파트..

나귀를 이상하게 타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을 일일이 듣고 따르다 보니 정작 자기의 의견을 잃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로

최종 결정은 내가 내려야함을

그래야 건강한 자존감을 기반으로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는 건강한 육아를 해낼 수 있음을 알려줘요

 

 

 

part2 아이를 이해하면 육아의 길이 보인다

 

중재 역할을 위해 부모가 가져야하는 4가지 태도 TIP!!

과장은 무조건 위험하다

아이의 과장에 장단을 맞추지 말아라

객관화를 위해 한발 물러서라

내 안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라

 

책 중간에 엄마가 지켜야할 팁을 알려주면서

여러가지 문제상황에서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잘 풀어주네요~

 

 

part3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육아의 길

 

결국은 육아라는 것이 같이 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길이라는 것..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네요..

 

전에 누군가에게 들은 말인데..

우리가 아이에게 준 사랑만큼

나중에 우리가 나이가 들면 아이들이 돌려준다 하더라구요..

정말 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들만 보더라도 커오면서 느낀 부모님 사랑만큼

항상 가슴에 여운이 남아있잖아요..

 

 

고대 아이슬란드 신화, 이솝우화, 세계민담전집 등 다양한 옛이야기와

이영애 박사님이 상담하셨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말 잔잔하게 기억에 많은 가르침을 남겨주는 책이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육아서는 자주 읽어줘야 개선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직접 개선하려는 노력과 실천도 필요하고요~

 

오늘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많이 커가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